나곡 골마 논길 끝에햇살아래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숨어 숨어봄이 내려온다숨어 숨어따스함이 내려온다숨어 숨어코끝이 달콤함 꽃향기가 내려온다
시간이 똑 똑시계 초침 소리에 맞추어 간다돌아서면 가있고돌아서면 가있다 이것을 해야지 하면저것이 보이고저것을 해야지 하면이것이 보이는데시간은 돌아보지 았고 똑 똑시계 초침 소리와 함께저 만치 가버린다
바람이 분다고다 흔들리는것은 아니예요흔들림이 없다하여바람을 느끼지 않음은 아니예요말하지 않는다 하여그마음 모르는것은 아니예요
잊어버림이 잃어 버림을 만들었지요기억속너머그 추억속을 더듬어잊어버린것들을 꺼냅니다.그 속에잃어버린것들이 담겨있습니다.
선선한 저녁바람이 분다너를 향한내 사랑이별이 되어그리움의 은하수에 걸렸다
오늘도 나는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당신 하나만으로 나는 행복해요당신이 나에게는 이 세상의 전부니까요...
당신의 2014년을 응원합니다!
만족감이란 어떤 것일까?흡족함일진데 그 끝은 계속 흘러 내리는 강물같고 뿜어져 나오는 분수령같아 끝이 없이 욕망과 욕심이 꼬리를 달고 나온다.그래서 때에 따라 만족감의 귀한 친구인 절제와 제어를 불러본다.
햇살이 좋은 날의 연속입니다.집안 구석구석 숨은 게으름뱅이 겨울의 떼를 시원하게 씻겨 내려야 할 듯합니다.부벼 빨고 털고 말리고.....그런 분주함이 나의 손끝을 통해 가슴까지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항상 그렇듯 난 속으로 읊조립니다.“지난 겨울은 유독 추웠어...”내년 봄이 되면 또 그렇게 같은 소리를 하면서 지금의 따
따뜻한 창가 햇살의 유혹을 못이겨 창문을 열었습니다.양볼을 살며시 만지는 차가움에 깜짝 놀라서 웃음이 나옵니다. 참으로 변덕스러운 마음입니다.하얀겨울을 그리도 노래하더니 이젠 금세 또 봄 봄 봄타령을 늘어 놓을듯합니다.겨울,봄,여름,가을... 색색의 계절을 누릴수 있어 참으로 좋습니다. 그런 세상에 그런 나라에 살아감에 행복합니다. 행복한 마음과 세상을 누
꿈을 꾼다는 것은 행복한것입니다. 꿈의 크기는 보는이의 잣대로 만들어 지는것이기에 꿈꾸는 자에게 있어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그 꿈은 하늘땅 별땅, 각계의 별땅만큼 큰 마음을 품고 있어 꿈꾸는 그 시간이 행복합니다.오늘도 행복을 가슴에 담고 웃으며 주어진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때론 거부하고도 싶었지만 저마다의 가슴에 2012년이 덥석 안겼습니다. 새해부터 멍해진 머릿속을 추스리며 주어진 일상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최선을 다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찾아 올 수 있음에 감사했으면 합니다. 지금 내가 이곳에 이렇게 있다는 사실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는 그런 한 해였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