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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김광원“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 연구와 노력 기울여주길...”울진군민과 출향인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언론으로서 「바른사고」 「바른소식」 「바른미?뭏?좌표로 지역 언론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주간울진21의 창간 3주년을 울진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창간 3주년을 맞이한 「주간울진21」은 진정으로 지방지다운 신문으로서 중앙지
사설/기고
울진21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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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을 맞아...울진21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지난 2001년 8월21일 "바른사고, 바른소식, 바른미래"를 창간이념으로 출발한 저희 주간울진21은 그 동안 "독자가 사주"라는 생각으로 항상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지역언론이 되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주간울진21이 창간 세 돌을 맞기까지 많은 어려움에 봉
사설/기고
김 정 발행인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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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서울 남산의 한 아파트를 폭파시킨 적이 있다. 거대한 아파트를 폭파시킨 이유는 다름 아닌 남산의 자연경관을 헤친다는 이유에서였다. 건물을 짓고 또 철거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임은 물론이다. "잠 못 드는 시애틀의 밤"이라는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시애틀은 아름다운 숲 속의 도시로 유명하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숲 속의 시애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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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득환교수
200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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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특별지원금 647억원 중 487억원의 사용처가 우여곡절 끝에 정해졌다. 수년간 금고 속에 방치되어 이자 한 푼 못 받던 울진군민의 목숨값을 신속히 사용한다는데 불만을 가질 군민은 없을 것이다. 울진군과 군의회의 완벽한 호흡 속에 통과된 총액 487억원 규모의 예산안 편성을 두고 지금 지역 내에서 졸속처리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지난해 12월 군민설명회
사설/기고
울진21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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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5.2의 지진에 이은 여진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1982년 울진 북동 45km 해안에서 발생한 4.7규모의 지진과 2001년 동남동 50km 해역에서 발생한 4.1규모의 지진을 떠올려 볼 때 울진은 이미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분명하다.울진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원자력발전소 때문이다.사실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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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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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전이 본격화 될수록 각 후보들의 당선을 위한 노력 또한 매우 치열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거사를 보면 대부분 타락과 부정, 금권과 지역감정이 뒤섞인 혼탁한 양상을 보여왔다. 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돈봉투가 건네지고, 각종 흑색선전과 루머가 난무하였고, 소지역주의가 판을 쳤다. “당선되면 그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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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득환 교수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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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군수가 화가 났다.지난 해에 주민들 간 이른바 민-민갈등 양상으로 분열된 자치경쟁력을 "2005년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라는 특단의 정책을 수립하면서 울진 미래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차제에 또 다시 주민 일각에서 "핵폐기물처분장 유치"문제가 불거져 나왔기 때문이다.17일 핵폐기물유치로 지역발전을 꾀하자는 일련의 인사들이 "울진발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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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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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는 3세기부터 울진의 속도(屬島)울릉지방 토산물 등 관리 위한 수토정책- 울진 월송포에서 관할○… 우리나라 사서에 울릉도와 독도가 최초로 기록되는 것은 고구려 동천왕 20년인 246년도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동계(東界) 울진현조(蔚珍縣條)』이다. 이 기록 중 울릉도와 독도와 울진과의 상관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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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선기자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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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보내는 편지한국 경제는 지난 수 십년 동안 높은 성장을 거듭하여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위치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500대 기업 중에는 우리나라 기업이 12개가 속해 있고, 그 중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에서 경쟁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바라보면서도 내 고향 울진을 떠올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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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환박사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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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맹자의 통치철학을 담은 「양혜왕」의 일부분으로 맹자의 정치, 경제, 교육철학이 집약돼 있습니다. 맹자는 난세를 덕치로 다스리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썼으나 하지만 그가 꿈꾸었던 인본주의를 바탕에 둔 덕치주의는 아직도 요원해 보입니다. 새해에는 이 땅 위에 맹자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독자 제위께 이 글을 드립니다.- 해설 -오 무 넓이의 집 둘레
사설/기고
서예가 신상구
200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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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가 밝았다.잘생긴 붉은 해가 울진 앞 바다를 헤치고 부상을 박차며 떠올랐으나 여전히 한반도는 안개에 휩싸인 듯 오리무중이다.새해가 밝았지만 정치는 대선자금을 둘러싸고 한 데 엉겨붙어 니전투구의 추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회는 민생을 뒷전으로 밀어둔 채 당리당략과 곧 실시될 총선의 향방만 좇고 있다.청년실업의 끝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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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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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통해 본 합리성과 생산성 무한경쟁․무국경의 지구촌 시대, 세계화와 지방화가 어우러지는 세방화(glocalization)의 시대에 있어서 합리성(rationality)과 생산성(productivity)은 다른 어떤 가치보다 존중되어지는 덕목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어지는 오늘날, 고향 울진은 지역고유의 문화, 한국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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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교수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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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안전성에 대한 논의는 아무리 지나쳐도 과함이 없을 만큼 중차대한 일이다.최근 한국표준형원자로인 영광원전 6호기 1차계통수인 원자로 냉각재계통 열전달완충판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은 물론 원전관계자를 긴장시켰다.영광원전6호기의 사고 원인은 지난 98년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원자로 1차계통인 증기발생기의 습분분리기 파손사고와 관련 재질문제를 놓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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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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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 이후 20여 년 간 울진지역에 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가동되면서 원전 안정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으로 인한 실질적인 지역발전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최근 군이 원전특별지원금의 사용처를 묻는 주민의견수렴을 실시하면서 원전지원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가시화되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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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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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글을 쓸 수 없냐는 연락을 받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동향(同鄕)의 사람을 잊지 않고 연락을 주니 반갑기 그지 없지만, 이렇게 귀한 고향의 대표적 소식지를 접하고자 하니 두려움이 앞선다. 자연과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남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잠시 생각하다 역시 지질학을 30여 년간 공부해왔으니 그것을 근간으로 둘 수밖에 없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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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중 박사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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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사람으로 백암산에 한번 가 봐야한다고 벼르다가 올해 처음으로 갔다 왔다. 영덕에 있는 질녀 내외와 같이 동행하였다.우리는 출발부터 길가에 너부러진 야생화에 눈이 팔리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향유꽃은 은은한 빛깔에 독특한 향내가 났다. 주위에서 “나도 향이 좋은 꽃”이라고 웃음 치는 산국을 지나칠 수 없었다. 흰색과 연분홍의 구절초는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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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원용수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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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의회가 인근 지방의회와 공동으로 분야별 연수계획을 마련하고 공동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군의회가 해외연수 때 마다 불거져 나오는 "관광성 외유"비난을 인식해서인지 이번 해외연수는 인근 지방의회와 공동으로 사안별 해외연수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의원 해외연수"에 대한 곱지않은 시각이 주민들에게 상존해 있다.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때마다 왜 "관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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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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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군의회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자리에서 관계 공무원의 문책을 언급했다 한다.공무원의 문책을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할 정도면 아마도 그 사안이 매우 심각한 것임에 틀림없을 듯 싶다.21일 있은 울진군의회 임시회의의 군정질문에서 군 집행부의 늑장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지난 2002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국토이용관리법"과 "도시계획법"이 폐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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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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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대표적 화두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건강이란 단어로 압축될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형 백화점이나 홈 쇼핑 채널에서 매출 및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는 품목은 단연 건강보조식품 및 건강 관련 제품들이다. 이런 시점에 고향 울진에서 2005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를 준비한다고 하니 매우 반갑고 환영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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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교수
200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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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이 연호근린공원조성을 위한 2차 변경안을 마련하고 이를 년차적으로 추진키 위해 검토하고 있다 한다.연호근린공원은 울진 도심지 주민들로부터 지난 수 년 간 숙원사업으로 자리잡을 만큼 이의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왔었다.실제 연호공원 조성은 지난 89년도에 시설결정이 된 이래 96년도 1차 변경안을 마무리하는 등 지금까지 14년동안 답보상
사설/기고
울진21
2003.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