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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추진에 탄력이 붙은「2005울진세계친환경․유기농업엑스포」가 2일 조직위원회 발기인이 구성되면서 공식적인 법률적 조직으로 출범했다.군은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친환경.유기농엑스포 조직윈원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조직위 정관을 확정한 뒤 김용수울진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날 대회에서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황치엽(울진군무
자치/행정
울진21
200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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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줄곧 울진군 통신계장으로 근무하며, 군정 전산화와 행정정보망 구축에 앞장서 온 조필국씨가 29년11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정년퇴임했다.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는 조필국씨와 함께 장성수, 임복남, 장문형씨 등 네 명의 담당과 최윤희(건설과 7급)씨 등이 퇴임했다.정부는 조필국, 최윤희에게 각각 근정포장을, 장성수, 임복
자치/행정
전우석 기자
200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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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핵폐기장 추진계획 일부 변경공고- "정부, 도덕적 부담 - 주민투표로 희석" 반발정부가 26일 핵폐기장 부지확보 추진계획을 일부 변경공고한 가운데 주민 5%의 유치청원이 있을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울진에서도 주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정부는 자율유치기간인 내 달 15일까지 핵폐기장을 자율유치하는 지역이 없을 경우 각 지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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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을 둘러싼 지역내 민-민 갈등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주민화합의 사랑방이 돼야 할 근남면복지회관은 지난 6월20일 핵폐기장과 관련해 찬,반으로 나누어진 주민들간의 싸움판으로 변질돼 있었다. 주민들간의 심각한 분열의 본원적 배경인 정부와 한수원(주)측의 숨은 의도는 이미 묻혀버린지 오래다.주민토론회를 강행하려는 근남발추위는 "우리도 주민"이라며 복지회관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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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정동락사장이 울진군을 방문, 김용수군수와 정일순군의장을 연이어 만난 자리에서 핵폐기장 울진제외를 거듭 약속했다.최근 한수원(주) 제2대 사장으로 선임된 정동락사장은 울진원자력본부 등을 순시하기 위해 울진을 방문했다가 인사차 24일 울진군을 방문해 이와 같은 뜻을 밝혔다.이날 11시30분경 정사장과 30여분간 면담을 가진 정일순군의장은 “정사장이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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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방폐장유치위가 핵폐기장과 관련한 설명회를 울진에 개최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고 나섰다.6월23일 유치위는 산자부장관과 한수원사장 등에게 “핵폐기장과 관련한 지역발전 장기구상 설명회”를 울진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주민 2천7백명의 서명을 첨부한 공문에서 유치위는 “7월15일까지 양성자가속기와 연계한 주민자율신청을 마감하기로 방침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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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5울진세계친환경․유기농업 EXPO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얻었다.울진군 관계자는 “6월23일 국무총리실로부터 제12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05울진친환경농엑스포에 대해 심의한 결과 승인이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진군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엑스포사업이 정부의 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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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21
200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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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남면 토론회 두고 주민 대립- 김흥탁군의원, 주민에게 폭행당해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군의원이 주민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핵폐기장을 둘러싼 지역민간의 대립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핵폐기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근남면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주광동)가 20일 주민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하자 핵투위를 중심으로 한 반대측 주민들이 행사 저지에 나서면서 양측 모두 극한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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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리 일대 굴착신고서 재반려김용수군수가 유치위와 핵투위 양측 관계자들을 만나 양측 모두 현수막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김군수는 18일 유치위와 핵투위 관계자들을 연이어 면담하고 “관광철이 다가옴에 따라 거리 미관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는데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이 지역 분열을 더욱 뿌리 깊게 하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다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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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1호기가 몰려들어온 해파리로 인해 38%까지 발전기 출력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진원자력본부는 6월18일 오후 8시54분경 가동중이던 1호기 취수구에 다량의 해파리가 유입되면서 순환수펌프 1대가 정지되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출력을 38%(350MWe)까지 수동 감발했었다고 밝혔다.이 날 원전 직원들에 의해 수거된 해파리의 양이 125톤에 이른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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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울진을 찾아 스킨스쿠버를 통한 바다환경 정화작업을 펼쳤다.이한용 지도교수를 포함한 학생 30여명은 6월15일 울진을 찾아, 18일까지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골장항 일대에서 근해 바다 속 정화작업에 나섰다.이교수는 “울진의 앞바다가 잔잔한데다 수심이 적당해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최적지여서 올해로 3년째 방문하게 됐다”고
자치/행정
김광정 기자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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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R사가 지난 6월5일에 이어 13일에도 관내 각 가정에 전화를 통한 핵폐기장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핵투위가 “설문조사의 내용이 편파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여론조사원들은 핵폐기장 수용여부의 결정방식에 관한 질문을 통해 ①주민투표 ②군수 ③군의원 등 세 가지 항목 중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유치위원회가 주장하는 “주민투표”를 선택하도록 유도했다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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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을 둘러싼 민-민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치위가 관내 전역에 현수막을 내걸었다.유치위가 내건 현수막은 “대안없는 반대로 지역의 낙후화를 부를 것입니까?”, “방폐물 관리시설의 안정성 우리가 직접 지킬 수 있습니다”, “주민투표 실시하여 지역민심 알아보자”, “민심, 여론 무시하는 군의회는 각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지역 곳곳에는 핵폐기장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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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환경연구소 “용역보고서 안정성 평가 소홀”- 반핵국민행동 “핵폐기장 건설시도 중지하고 재조사하라”산자부와 한수원(주)이 울진을 포함한 전국 4곳을 핵폐기장 후보지로 발표하면서 그 근거로 제시한 용역보고서가 졸속으로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시민환경연구소 안병옥 부소장은 6월11일 한수원이 발주하고, 동명기술공단이 수행한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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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1호기가 6월9일 18시를 기해 발전을 재개했다.1호기는 지난 4월16일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으며, 6월8일 정비를 끝낸 후 기동단계에 돌입했으나 가압기 살수밸브 누설로 인해 재정비에 들어갔었다.울진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원전연료 교체는 물론 발전기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고정자권선 전량을 신품으로 교체했다”며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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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한수원 - 울진 배제 제스추어핵투위, 환영분위기 속 향후 전개과정에 촉각유치위 “핵투위 계속 활동, 우리도 재개할 것”산자부가 핵폐기장 관련 설명회를 울진에서 실시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핵폐기장 울진유치를 위해 활동하던 한수원 추진실이 업무를 중단한 것으로 밝혀져 핵폐기장이 울진을 빗겨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유치위는 “김용수군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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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기관이 6월5일 울진 일원에 핵폐기장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펼친 가운데 질문의 내용이 편향적이고 유도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여론조사를 행한 조사원들은 무작위 전화통화를 통해 핵폐기장의 지역경제 도움 여부, 한수원 본사 이전에 대한 견해, 양성자가속기 연계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질문했다.울진핵투위는 “조사기관의 질문내용이 핵폐기장에 대한 견해를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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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오후 시험 과정에서 "안전주입" 발생울진원전 1호기의 가압기 살수밸브 스템 밀봉부가 누설되면서 원자로냉각재의 누설량이 증가되는 사고․고장이 발생했다.규제기관인 과기부의 「원전 사고․고장 정보」에 따르면 6월6일 오후 3시30분경 1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소 기동단계에 돌입한 상태에서 가압기 살수밸브의 스템 밀봉부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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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된 산포리 일대에 대해 (주)대우엔지니어링이 지질조사를 펼치겠다며 굴착행위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6월4일 (주)대우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직접 울진군을 방문해, 산포2리 월정마을(일명 딸진게) 인근 등 5개 지점에 대해 굴착을 하겠다며 신고서를 접수했다. 신고서에는 일부 주민들의 동의서도 함께 첨부된 것으로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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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을 비롯한 국내 원전사업을 이끌어왔던 최양우 한수원(주) 사장이 5일 사표를 제출했다.한수원(주) 관계자는 최양우사장이 6월5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확인해주면서, 후임사장은 주주총회를 통한 선임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사장은 1993년 울진원자력건설소장을 거친 후 1998년 한전 원자력건설처장, 1999년 한전 원자력사업단장 등을 거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