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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2월13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정일영 도의원과 김흥탁 군의원에게 각각 벌금 2백만원과 1백만원을 선고했다.정일영 도의원은 지난해 6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운동원에게 현금을 나누어 준 혐의로, 법원은 정의원의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임 모씨에 대해서도 벌금 1백만원을 선고했다.김흥탁 군의원은 선거운동원에게 50만원을 나누어 준 혐의다.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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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반대를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나섰다.경상북도의회(의장 최원병)는 14일 제176회 임시회를 속개해 정부가 지난 2월4일 울진과 영덕을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전면적인 거부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핵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경상북도의회는 산업관광위원회 간사인 김석호 의원(구미시)이 낭독한 결의안을 통해 “△지역의 존엄성과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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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의 핵폐기물 임시 저장고에 누수현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울진원자력은 지난해 7,8월 장마와 태풍에 제2저장고의 1층옥상과 2층 외벽 연결부위를 통하여 벽면으로 스며든 1.5ℓ 가량의 빗물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울진핵투위 황천호 공동대표는 누수현상 등으로 인한 방사성 외부 누출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하면서
자치/행정
김 정 기자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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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핵폐기장 후보지 발표 이후 후보지로 선정된 각 지역 주민들의 반대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울진집회에 이어 13일에는 영광군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핵폐기장반대영광군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영광읍 남천로에서 "핵폐기장 백지화와 한수원산자부 규탄 영광군민 궐기대회"를 열고 후보
자치/행정
김광훈 기자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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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산포리 주민, "핵폐기장 결사반대"울진군의회 김흥탁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근남면이 정부로부터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된데 항의해 2월13일 오후 삭발식을 가졌다.근남면 산포2리 마을 공터에서 열린 삭발식에는 지역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해 “핵폐기장 결사반대” “고향땅 산포리를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다.김흥탁의원은 삭발식을 갖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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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 핵폐기장 건설 반대를 위한 군민총궐기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울진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관내 10개 읍면에서 모인 3천여명의 주민들은 “핵폐기장 결사반대” “정부는 약속을 지켜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4개 원전 추가건설과 핵폐기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한수원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교사풍물패와 노래패의 공연에 이어 연단에 오른 울진핵투위 황
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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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군민총궐기대회에서는 핵투위 황성섭, 황천호, 김대영 공동대표 3인과 울진군의회 정일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삭발을 단행함으로서 결연한 의지를 표출했다.이들은 “울진군이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삭발로서 우리의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울진이용협회 소속 이발사들에 의해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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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에 참여한 관내 10개 읍면 청년회장들과 울진, 후포 JC회장 등 청년단체 대표들은 모두 연단에 올라 청년단체 결의문을 발표하고, 곧바로 신국환 산자부장관과 최양우 한수원사장, 홍장희 울진원자력본부장 등 3인에 대해 화형식을 거행했다.청년단체 대표들은 전인수 북면청년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울진땅이 핵쓰레기장 후보지로 선정된 2월4일은
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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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국도 점거- 한전 울진지점 진입 무산궐기대회를 마친 울진군민들은 울진군청 앞 광장을 출발, 읍내파출소-월변교-세무서-한전지점-울진 남부로타리까지 2km를 행진하며 “핵폐기장 결사반대” “울진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핵투위 3인 공동대표와 김광원국회의원, 김용수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은 가장 앞에 위치해 “핵폐기물 처분장 유치음모를 즉각 파기
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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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소 시위 참가자 김 산 어린이2월12일 핵폐기장반대 군민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시위대 가운데 가장 어린 참가자는 올 해 7살인 김 산 어린이.근남면 행곡리가 고향인 산이의 아빠는 김태규(42세)씨. 김씨는 농민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핵투위 홍보담당으로 일하고 있다.“엄마와 함께 울진까지 왔다”는 산이는 “아빠가 핵폐기장은 산이 아들과
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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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울진21특별취재팀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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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 핵폐기장 반대를 위한 군민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각 단체별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핵투위 관계자는 “모 단체에서 피켓 120여점을 제작해 제공했는가 하면, 청년단체들이 저마다 농악패를 구성해 시위에 참석하기로 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율이 높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각 단체별로 시위 당일 사용할 머리띠,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의 제작에 돌입했다”며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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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투위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 및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철야농성에 날이 갈수록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2월6일 월변청년회와 새마을지회가 공동으로 철야농성을 시작한 이후 7일에는 읍내2리청년회, 바살협이 8일에는 북면단체, 북발협 등이 참여했다.어제(9일)는 근남면청년회, 번영회, 농협 등 근남면 소속 단체들과 재향군인회, 김흥탁의원 등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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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반대범대위가 울진핵폐기장반대투쟁위원회(이하 핵투위)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핵투위 관계자는 “2월4일 우려했던 대로 울진이 핵폐기장 후보부지로 발표됨에 따라 대책위원회보다는 투쟁위원회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단은 발등의 불인 핵폐기장 건설 시도를 막아낸 후 약속을 어긴 정부와 한수원에 대해 덕천리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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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지역 발표와 때를 같이해 폐기장의 규모와 그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 내용을 밝혔다.한수원(주)은 2월4일 발표한 4곳의 후보부지 가운데 2곳을 확정지은 후 2008년에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장을 준공하고, 2016년까지 사용후 연료(고준위) 중간저장시설을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6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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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진에 핵폐기장을 건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공문은 모두 3가지.△울진에 핵폐기장을 건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첫 공문은 1994년 6월1일로 당시 핵폐기장 관련 업무를 추진하던 과기처장관이 경북도지사에게 보낸 것이다. 이는 1994년 3월 기성면 일부 주민의 핵폐기장 유치신청으로 유발된 범군민적 반대운동이 3월부터 5월까지 대대적으로 전개된데 따른 것
자치/행정
김 정 기자
2003.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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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대위 “정부는 거짓말쟁이” 일제히 성토- 2월6일부터 농성장 설치, 철야 농성 돌입- 2월12일 울진군민회관 앞에서 범군민궐기대회- 3인 대표와 군의회 의원 전원 삭발로 투쟁키로울진원전반대범군민대책위원회는 울진군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방사성폐기장 후보지로 지정한 정부와 한수원(주)을 성토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기로 했다.김용수 군수와 울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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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된 영덕군은 오늘(5일) 오후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9개 읍면 기관체장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의아한 분위기 속에서 찬,반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며칠간 각 읍면별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후 2차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영덕지역은 환경이나 원전문제를 연구하는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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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반대범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울진이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7만 군민 모두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대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원전반대범대위는 정부가 울진을 방사능폐기장 후보지로 지정한 다음날인 5일 발행한 3차 성명서를 통해 “근남면 산포리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한 것은 울진군민에 대한 명백한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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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정부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일대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지로 지정하자 지역 주민들은 저마다 “정부가 수차례에 거쳐 행정공문을 통해 울진은 후보지가 아님을 천명하고도 180도 다른 결과를 냈다”며 허탈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원전반대범대위 김대영 공동대표는 “국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을 저버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
자치/행정
이대형 기자
2003.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