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4월 1일부터 ‘2016년 기업유치지원 자금융자’ 신청을 받는다.최근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어려움을 덜고 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해, 사업체별 3억원 한도로 연리 1%에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총14억을 관내 중소기업에 융자할 계획이다.대상기업은 울진군 관내 중소기업체로 일자리창출 등 고용증대 기업에 우선 지원된다.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경제과(☎054-789-6771)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현재 22개
울진군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주민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km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5천억원 투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철도가 완공될 경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건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울진군을 포함해 경북·충남·충북 12개 시·군은 지난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을 대표로, 임광원 울진군수를 부대표로 선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22일 오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국민안전처는 지난 2011년 8월,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신규주택은 2012년 2월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적용되었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4일까지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대상은 아파
최근 울진 지역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 위기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산양이 잇따라 폐사된 채 발견되고 있어 종합적인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사)한국산양보호협회 울진군지회(회장 김경하)와 녹색연합은 지난15일 오전 11시경 북면 두천리 금강소나무숲길 창골 개울가에 숨져있는 12살 수컷산양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산양 폐사체가 발견당시 이미 머리와 다른 야생동물에 포식 당해 뒷다리 일부만 살점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산양보호협회 울진군지회 김상미 사무국장은 “발굽 한쪽이 잘린 것으로 보아 발목 부상으로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차량통행량이 가장 많은 울진중앙로 일대 정체구간과 울진시장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군민참여 훈련을 가졌다.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차량 5대 인원 90여명이 동원되어 소방차량에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한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전국 205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전국단위로 펼쳐진다.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며 길을 비켜주는 것이다. 교차로
울진군은 새봄을 맞아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체 생산한 봄꽃 20만본으로 꽃길을 조성한다.군내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에 식재하는 봄꽃은 지난해 9월부터 군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가자니아, 크리산세멈, 석죽 등 5종 20만여 본이다.군은 봄꽃 식재를 위해 시가지 가로화단 및 화분에 퇴비, 상토 등 주변 정리 및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울진읍을 시작으로 꽃묘를 배분해 남부진입로, 엑스포공원 입구, 군 경계지역 등 10개 읍
울진군은 지난 10일 오전 7시 후포항 일원에서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 300여명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남울진농협 농가주부모임, 손소리수화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후포항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뜨끈한 떡국으로 잠시나마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후포항 일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죽변항, 근남면 노음3리, 북면 나곡4리에서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참!
지난 9일 남수산 석회광산 붕괴 관련 조사를 위해 울진을 방문한 산업부 안전진단팀이 “당장 결론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정밀조사를 해야 원인규명이 가능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았다.산업부 안전진단팀 17명과 주민대표들 간의 간담회가 이날 오후 매화면사무소 2층 석회광산붕괴 대책상황실에서 2시간여 열렸다.산업부 안전진단팀은 ‘광산 측이 안전진단을 수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오늘 현장조사의 성격이 답사(개략조사)라서, 현재로서는 당장 어떻다고 결론내리기 어렵다. 차후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예측할 수 있다는 한다”는
9일 오전 9시 30분 매화면 사회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석회광산반대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철, 이하 대책위)’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석회광산 진입 다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석회광산 즉각 폐쇄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주민안전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대책위는 배포한 결의문에서 “지난 2007년에도 일부 함몰되어 광업권자인 한국항공과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산자부 동부보안사무소 지역주민들이 안전대책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무시했고, 30여년 동안 무분별하게 광산 채굴이 이뤄져 결국 지난달 23일 남수산을 함몰시켰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16시간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 끝에 비속에 길을 잃고 교량 밑 하천 바닥에 쓰려져 있던 치매 노인을 무사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지난 9일 오후 7시께 치매 증상이 있는 이모(82) 할머니가 울진읍 자택을 나간 뒤 소식이 없자 가족들이 찾다가, 당일 밤 11시께 경찰에 신고해 수색에 나서게 됐다.경찰은 가출한 할머니가 평소 어릴 적 얘기와 부모님이 보였다는 말을 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가출인의 고향집, 부모님 산소 등 주변을 전 직원들을 동원해 밤색 수색을 펼쳤으나 찾지 못했다.또 치매노인은 가출
제2기 울진행복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제2기 울진행복가족봉사단으로 신청한 31명의 가족회원이 참가해 김일출 센터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봉사자 선서, 가족소개, 봉사활동 운영계획, 가족에 관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다움젠더연구소 고경자 소장은 가족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서로 돈독해지는 손 마사지와 손 편지쓰기 등으로 행복한 가족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제2기 울진행복가족봉사단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했다.한 가족 회원은 “
남수산이 지난달 23일 와르르 붕괴됐다. 이에 대해 남수산이 광산 개발 등 복합적 원인 때문에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오후 임광원 군수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와 함께 석회광산반대추진위원회 회원의 인솔 하에 남수산 붕괴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기자도 동행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임광원 군수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는 매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유인창 교수는 “남수산에 석회 동굴이 있을 수도 있고 광산 개발 등 복합적 원인 때문에
매화.금매 마을 주민들은 5일 오후 8시께 비가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 세차게 쏟아지자 남수산 산사태를 우려해 긴급 대피했다.매화2리.금매2리 이장은 방송을 통해 대피를 알렸고, 100여명의 주민들은 군이 마련한 미니버스 2대에 나눠 타고 매화복지회관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등지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의 준비 부족이 드러나 주민들의 원성이 커졌다.임광원 군수가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대피 현장을 방문하자 주민들은 사전 준비부족과 대피 방송을 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대피에 앞서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
엑스포공원내 조성된 2,590㎡(783평) 주말농장이 오는 15일까지 임대 분양 신청을 받는다.올해 분양되는 주말농장은 64개소로 한 가족당 15㎡(5평 정도) 규모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료는 4만원이다.분양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엑스포공원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임대분양 결정은 추첨을 통해서 선정하게 된다.주말농장은 오늘날 핵가족시대에 친환경으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꿔 우리 가족을 위해 식탁에 올려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말을 활용한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가족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4일 경찰서 금강송마루에서 20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수룡 경찰서장을 비롯, 경우회장, 노인회장, 생안과장, 파출소장, 아동안전지킴이 12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3월초부터 12월 31까지 10개월간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배치되어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관내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6세 이하 영유아 및 임산부 중 24가구 27명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한 대상자이다.이번 설명회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의무사항 안내, 영양교육의 중요성 및 참여 원칙∙방법 교육, 보충식품 관련 등 사업관련 공지사항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사업 신청은 상․하반기 2회 실시하며, 주민등록등본
울진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 신청을 지난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사업 신청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지(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에 한함)를 실경작하는 농업인 및 법인이 친환경인증서(원본 또는 사본)를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급단가는 ha당 유기 논 60만원, 밭 120만원, 무농약 논 40만원, 밭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급 기간은 유기
울진군은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33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 점검은 학교 주변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 조리·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이다.주요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이며, 점검 품목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 해 즐겨먹는 빵류, 어육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 온정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온정면 선구리 신선계곡 부근에서 천연기념물 217호 수컷 산양 한 마리를 구조했다.소방위 여대규, 소방사 김민지 대원은 포획망과 로프를 이용해 평소 훈련 받은 동물포획 기법을 활용, 산양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산양은 며칠 전 내린 눈으로 먹잇감이 부족하자 무리를 이탈해 높은 산에서 내려 온 것으로 보인다.온정119안전센터는 포획한 산양을 119안전센터 차고로 옮겨 바닥에 모포를 깔고 난방을 한 후 이온 음료를 먹이고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생기를 찾자, 강원도 양구
울진군은 석회석 광산 붕괴사고에 따른 2차 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남수산지반대책 민관합동상황실(실장 김성현 부군수)을 지난 2일 설치,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남수산지반대책 민관합동상황실은 매화면사무소 2층에 마련됐으며, 경북도에서 3명, 울진군에서 3명, 울진소방서에서 2명 등 8명이 2개반(총괄반, 상황대응반)으로 나눠 이날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민관합동상황실은 사고발생시 안전대피조치를 비롯 광산지역내 주민출입통제, 예찰활동, 주민 건의사항 및 의견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