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3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15일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경쟁률이 높은 만큼 공정한 선발을 위해 무작위 공개 추첨되며, 접수는 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학생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선발된 학생들은 7월24일부터 8월21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워터페스티벌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우리군은 해마다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일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가 지난 6월17일 중증장애인장애인자립센터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울진서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112 상황실에서 신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지령을 내리고 순찰차가 움직이는가를 직접 눈으로 보았으며 경창장구인 수갑, 테이저건, 삼단봉 등을 소개했다.또 울진서 입구에 설치된 교통공원에서 도로표지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바른 통행방법을 직접 몸으로 실천해보았으며 야간통해에 위험으로 지켜줄 야광 팔찌를 선물로 받았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8일 지역 중기업자 L씨(기사)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씨는 하천정비 사업에 지역 중기업체를 선정해 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담당공무원을 찾아가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머리와 어깨 부위를 내리친 혐의다.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후 119구급차로 울진군의료원에 후송돼 입원 치료중이다.경찰은 L씨를 긴급체포하고 현장에 있던 공무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폭행 당시 상황 등을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공포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은 상당한 규모의 공적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기대만큼의 활성화는 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주된 이유를 ‘우리 사회에는 자신들의 삶의 문제를 자발적인 협동의 힘과 민주적인 소통으로 해결해온 경험과 전통이 축적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사회적기업은 영리보다는 사회적인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회적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꼭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울진군은 지난 16일 (예비)사회
불도저 한대가 수년째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지만 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수산교 아래 교각에 볼썽사납게 방치되어 있는 이 불도저는 녹이 잔뜩 슨 채로 3~4년째 놓여있어 왕피천의 경관을 해치는 괴물이 된지 오래다.한 주민은 “저 불도저가 몇 년째 저렇게 놓여 있는지도 모르겠다. 꽤 오랫동안 봤지만 한 번도 움직이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저렇게 흉물이 된 채 방치돼 있어 보기도 좋지 않다”고 눈살을 찌푸렸다.이 불도저가 왜 이렇게 이곳에 오래도록 놓여있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치면서도 누군
최근 SBS 인기방송 방영으로 마을 곳곳이 촬영장소로 유명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후포리 일대가 울진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한다.‘후포면 등기산 벽화마을’ 사업은 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포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이다.벽화마을 사업은 후포리 마을의 골목길과 갓바위 주변 해안도로에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억1500만원(국비2억9100, 군비1억2400)을 투입, 18일 착공해 오는 11월에 완료한 예정이다.5개
우리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호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이 16일 이군현 사무총장과 함께 사퇴의사를 밝혔다.강석호 부총장의 사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의원 중심으로 당을 개편한다면 더욱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당에 대한 충정의 마음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강석호 의원의 보좌관은 “김무성 대표와 당이 자유롭게 총선이라는 큰틀을 놓을 수 있도록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사퇴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대규모의 당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이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기성면 망양리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기성면 망양리 소재 (가칭)영어조합법인 “오징어 사랑”이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신규로 선정 됐다.오징어사랑(대표 강원자) 마을기업은 기성면 망양리 어민들이 함께 참여해, 2년간 8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를 자체 기술로 숙성시킨 고품질 배오징어를 생산·판매 할 계획이다.또 오징어 먹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자연산 고사리를 이용한 오징어 소스를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은 15일 이세진 군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21일 울주군에 있는 A식당 화단에서 분재용 소나무 한 그루를 절취한 혐의로 이세진 군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식당 관련자 및 행사 동행자에 대한 수사를 통해 이씨가 동해중부선 울진군구간 노선설계변경 항의방문 차 부산을 다녀오던 중, 울주군에 있는 A식당에 들렀다가 화단에 식재되어 있던 분재용 소나무 한 그루를 뽑아 식당관계자 몰래 비닐봉지에 담아 가져와 자신의 집 마당에 심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뽑
장시원 백정례 안순자 군의원이 14일 2차 성명서를 내고, “이세진 전 의장은 군의원직을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만약 계속 버티기에 나설 경우 제명 절차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이세진 전 의장이 군의회 의장직을 사퇴한 이후에도 울진군민과 출향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더 강경하게 이 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는 물론 군의회 의원 전체 사퇴까지 요구하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전의장이 스스로 사퇴하는 그 길만이 지난 1년간 울진군의회의장으로서 군의회와 울진군민, 그리고 출향인들을 대표해 온
이세진 군의장의 절도혐의 파문이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이세진)군의원을 두둔하는 군의원도 동반 사퇴하라’는 주장이 나와, 이 사건이 또 다른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울진사회정책연구소(소장 주종열)는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울진군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세진 의원이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사회정책연구소 회원들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울진읍, 후포, 북면 등지에서 참가한 30여명의 군민들이 가세해, 일부는 소극적으로 참여하며 도박혐의, 막말, 절도 등의 막장 드라마를 연출한 이세진 군의원을 성토
울진군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울진군보건소에 따르면 A(남 52세, 주소: 무안군)씨가, 건국대병원 입원중 76번(여.75) 환자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지난 6일 이 병원을 딸과 방문해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된 것.11일 A씨는 함께 병원에 갔던 딸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면서, ‘능동감시 대상자’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위가 바뀌었다. A씨는 이날 삼척보건소에서 서울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무안군보건소에서 11일 A씨가 일하고 있는 지역
울진군 출향인 단체가 이세진 전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6월11일 재경울진군민회, 재부울진군민회, 재포울진군민회, 울진군 전국 동문협의회는 “이 전의장의 행위는 울진을 고향으로 둔것을 무한한 자랑으로 여기고 살아온 출향인들의 가슴에 크나 큰 상처와 모욕감을 안겨 주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성 명 서이세진(전 울진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은 울진군의회 의원직을 사퇴하라!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전국 각지에서 고향 울진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발전을 기원하는 울진군 출향인들은 이세
이세진 군의장 소나무 절도혐의 파문이 ‘사퇴’를 주장하는 현수막 게첨은 물론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일로로 치닫고 있다.먼저 울진의 7개 보훈단체와 후포번영회가 이세진 군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7개 보훈단체 단체장은 10일 오후 이세진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기로 결정하고, ‘울진군 개망신시킨 군의원은 자진사퇴 하라’는 내용을 내걸었다. 참여한 단체장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회, 광복회 등이다.후포번영회도 ‘군
이세진 군의장 소나무 절도혐의 파문의 불똥이 강석호 국회의원에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이에 강 의원의 사태수습과 이세진 의원의 행보가 지역에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다.이세진 의원은 의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기를 바랬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울진사회정책연구소(소장 주종열, 이하 울사연)는 2차 성명서에서 지역민의 여론이 무시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된 사태에 대해 강 의원에게 책임을 물었다.울사연은 성명서를 통해 ‘이세진 의원은 모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울진읍내 소재 민박집에서 도박장을 차리고 억대의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인 주부도박단 17명을 검거했다.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읍내 민박집에서 1회당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도금(노름돈)을 걸고 수백회에 걸쳐 ‘아도사끼’라는 도박을 하던 A씨(여, 51세) 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경찰은 보일러실 기름통을 비롯 화장실 세면대, 부엌 싱크대 하수구멍, 이불속 등에 숨겨놓은 도금 1140여만원과 화투 등을 현장에서 긴급 압수하고 도박장을 차린 A씨는 구속했다. 진입당시 도박에 사용된 화투
소나무 절도혐의로 전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이세진 울진군의장이 결국 머리를 숙였다.이세진 의장은 8일 오전 11시 30분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의장직을 사퇴했다.이 의장은 침통한 목소리로 “울진군민과 경향각지 출향인을 비롯한 울진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저의 부득의 소치로 실망과 아픔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죄한다”며 목이메인 듯 한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의원직 사퇴와 새누리당 탈퇴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의장직 사퇴에 대한 결정적인 동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모든 잘
울진군의회 이세진의장 소나무 분재 절도사건과 관련해 백정례, 안순자, 장시원 의원 3인 명의로 의장직 및 의원직 사퇴촉구 성명가 발표됐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7대 군의회가 열린 지난 1년 동안 군의회의장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았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군의장이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기는 커녕 이번 소나무 분재 절도 사건으로 울진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상처만 안겨주었다.”며 “이제 더 이상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은 군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님을 명백히 인식하고 우리는 이세진 의장에게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울진읍내 충혼탑(월송공원)에서 거행됐다.임광원 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유가족과 국군 장병,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헌화와 분향, 추념사가 이어지며, 특히 군청 기획실에 근무하는 이복주씨가 읽은 추모시가 애잔하게 낭독될 때 미망인들은 눈물을 훔치며 한 많은 세월의 격정에 흐느껴 우는 모습은 장내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임광원 군수는 추모사를 통하여 아침 저녁으로 이 곳을 오르내리며 눈물을 뿌린 미망인 을 위로했으며 강석호의원은 북한의 그
지난 3일 금강송면 발전협의회(회장 사영호)가 주최하고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가 금강송면에 위치한 생태탐방 안내소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1일 서면에서 금강송면으로 행정명칭이 변경된 데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금강 소나무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뜻이 함축된 축제다.이번 축제에는 임광원 군수, 이세진 군의회의장, 경북도의회 장용훈, 황이주 의원, 임형욱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김상렬 울진경찰서장, 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