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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에서 18년만에 은행장된 남현동씨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독특한 색깔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는 산천을 꽃피우는 들꽃냄새가 난다.푸른2상호저축은행 남현동 은행장(대표이사). 남행장은 ‘할 수 있다는 의지 하나로 희망과꿈을 실현시킨 금융업계의 입지적인 사람이다.남현동 은행장은 북면 고목리 시목마을(감나
인물
용수정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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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반대하지만, 군수에게 지나친 속박은 말아야'"2005친환경농엑스포는 울진농업이 살 길'"공무원 창의력 발휘위해 나사 더 풀어줘야'"지역분열 통합장치 마련에 노력할 터'김용수군수는 최근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핵폐기장과 관련한 지역 분열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반대한다는 것은 하나의 군민으로서 개인적인 것이며, 군수를 보고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인터뷰
김정 기자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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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만드는 농부 남종선씨울진읍 명도2리 산골에 사는 남종선(45세)씨는 논농사를 짓는 평범한 농부다. 30두 정도의 멧돼지를 사육하는 것과 40여마리 정도의 사냥개를 키우고 있는 점과 대학을 마치고 서울에서 잘나가는 팬시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귀향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여느 농꾼과 다를 바가 없다.그런 그가 최근에 액자를 만들어 보겠다고 나섰다. “벽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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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울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양시장을 만나 자매결연지로 울진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장실에서 만난 강현석시장은 "울진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라며 "본지와 연합신문의 자매결연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반겼다.△자매 결연지로 울진을 선택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울진은 평소에 몇 번 가 보았는데
인터뷰
전우석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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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전광수(57세) 기획감사실장이 30년9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6월23일 명예퇴임했다.전광수실장은 1972년 10월 대구시 북구 동변동사무소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뎠으며, 1973년 11월 울진군 북면사무소로 전출한 이래 잠시 영일군에서 일한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울진군에서 근무해왔다.전실장은 1986년 1월 계장으로
인물
전우석 기자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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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울진중고동문회 주재규회장“순수한 선․후배 친목 단체로서 서로가 도와줄 수 있는 위치에서 상부상조하고 선배님께 존경을 후배에게 사랑을 실천합시다. 이 세상 어느 사회에서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2003년 재경울진중고동문회 회장인 주재규(울진중14회)씨의 취임사다.주회장을 만나보기 위해 그가 경영하는 두성산업(주)을 찾아보았다. 사내가
인물
용수정 기자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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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울사무소 김진오 소장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과 경기 일원에 경상북도를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서울사무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거기다 그 사무소장이 울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 드물다.1997년 창설된 경상북도서울사무소의 3대 소장을 맡아 일하고 있는 김진오소장을 만나 그의 고향생각과 맡은바 임무에 대해 알아보았다.김소장은
인물
용수정 기자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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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기획감사실 전병호(51세) 정책개발담당이 울진군이 실시한 5월30일 인사발령을 통해 사무관(5급)으로 승진했다.전사무관은 1975년 1월 북면사무소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1988년 6급으로 승진하며 환경보호계장으로 일했다. 이후 상공운수계장, 민원계장, 경리계장, 감사계장, 행정계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기획감사실 정책개발담당으로, 엑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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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산골에서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사부님으로 불리는 서면파출소 최원식 순경이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1/4분기 자랑스러운 경북경찰관”으로 선정됐다.서면파출소가 산골 아이들을 위한 “포돌이체육관”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사설학원 하나 없는 서면 아이들이 학교수업이 끝나면 별달리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무료하게 지내는 것을 안타까워한 파출소 직원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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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준보)는 5월22일 위원회를 열고, 주응영(53세)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주응영 부위원장은 지난 1992년부터 선관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지법영덕지원 조정위원, 대구검찰청 영덕지청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대흥레미콘 대표이사인 주부위원장은 울진읍 출신으로, 부인 최항희씨 사이에 1남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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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제29회 울진군노인회총회에서 회장으로 유임된 황원근 노인회장을 만나보았다.황원근회장은 평해 월송 출신으로 1955년 법원서기보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울진 법조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잇따른 정권교체로 임용시험을 다시 치러야 했던 황회장은 독학으로 임용시험을 비롯 진급시험에 합격해 울진군 최초로 등기소장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유명하다.법원 승진
인물
김 정 기자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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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남면은 청정관광지로 거듭날 것“근남면은 관광사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성류굴과 왕피천, 망양정, 그리고 산포리와 진복리를 잇는 명사십리와 푸른 바다가 있는 곳입니다. 여름철이면 수많은 해수욕객으로 강과 바다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입니다. 핵폐기장은 우리 모두에게 고향을 버리라는 말과 다름없습니다.”핵폐기장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근남면청년회 정외성(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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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지역구 군의원▲지역구 의원으로 축제를 본 소감은?△올해 처음으로 완전 민간주도 형식으로 축제가 진행돼 다소 걱정을 했으나 높은 주민 참여의식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4회를 맞이하였지만 아직도 노하우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 후포 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인 행사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특히 인터넷퀴즈에 3만명이 참여한 것은 큰 성과며, 어민들 스스로 대게
인터뷰
김 정 기자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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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대 울진원자력 행정지원실장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 김흥대(53세) 행정지원실장이 2직급(부처장)에서 1직급(처장)으로 승진했다. 김실장은 울진군 근남면 출신으로 1997년 1월부터 울진원자력본부 행정지원실장으로 일해오다 하동화력본부 행정지원실장, 대구지사 영천지점장 등을 거쳐 2000년 2월부터 현직에 근무해오고 있다. 김실장은 한수원이 단행한 승
인물
울진21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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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플랜트건설 원자력팀장을 역임한 김용묵(51세)씨가 3월28일자로 울진건설사무소장으로 부임했다.신임 김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전기과를 졸업한 후 1986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했다. 김소장은 울진원자력 설계팀 전기과장, 1,2호기 전기과장, 울진원자력 설계팀장, 3,4호기 건설공무부장 등을 역임한 울진통이다. 2000년부터 북한경수로 및 울
인물
울진21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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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이익이 아닌 울진의 이익을 위한 결단”-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 사업 유치할 것- 지금까지 한수원 자금 받은 바 없다울진군방사성폐기물처리장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임상호 대표공동위원장을 만나 유치활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핵폐기장을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낙후된 울진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애향심의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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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초대 군의원을 지낸 이규선(서면, 66세)씨가 4월13일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에서 별세했다. 이규선씨는 수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2차에 걸쳐 뇌수술을 받는 등 후유증을 겪어왔다. 이규선 전의원은 울진중(1회), 울진농고를 거쳐 동국대 농림대를 수학했으며, 22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서면장, 근남면장, 평해읍장을 역임한바 있다.
인물
김 정 기자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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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에 전념해 온 울진출신 김정인 선교사가 4월4일 오전 포항선린병원에서 소천(召天)했다. 향년 47세.법무사 출신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김선교사는 서른이 넘은 늦은 나이에 개혁신학대학원을 진학, 일본 오사카에서 3년간 사역한 후 라오스로 건너가 숨지기 전까지 라오스의 복음화와 의료, 교육 분야에서 봉사하는 삶을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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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회 다시 결성한 만큼 최선 다 할 것”- 기수별 동창회 활성화를 통해 동문회 키운다- 자금확보 통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사업할 것“회장직을 맡고부터 지금까지 3개월이 회사를 경영해온 30년보다 더 힘들고 고민이 많습니다.”재경평해중고 동문회 방윤석(59세)회장의 말이다. 평해중은 1947년 설립인가를 받았고, 평해공고(당시 평해상고)는 1968년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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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폐기장, 울진은 타지역보다 방어 쉽다”- “예결위 활동 통해 핵폐기장 관련예산 원천 봉쇄할 것”- 이라크 파병, “국가와 민족 위해 필요” 찬성김광원국회의원을 만나 울진 핵폐기장 후보지 선정 문제와 최근 정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라크전 파병문제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울진이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역구 의원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은 무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3.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