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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7대 재경 북면면민회장 인터뷰"북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합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없다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할 수 없지요. 면민회는 도심속의 고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면민회가 잘되지요."재경북면민회 김영빈회장의 말이다. 김회장은 1971년 상경해 학원강사로 일하다 당시 근무하던 학원을 3년 뒤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인수
인터뷰
용수정 기자
2003.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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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6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기배옹이 3월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2세.고인은 울진 출신으로 불교청년단장을 역임한 이후 1963년 11월에 열린 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진․영양선거구에 출마,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당시 선거에는 일본중앙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1,2,5대 의원을 역임(당시 현역)한 여당(민주공화당) 후보 김광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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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정만 재경울진군민회장"짐승도 죽을 때가 되면 고향으로 머리를 돌린다는데, 이제 고향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서야지요." 김정만 재경울진군민회장의 말이다. 김정만 회장은 58년 대학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난 후 김천금능고등학교 교사, 충남도청 공무원을 지냈으며, 70년 당시 대방동의 서울자동차학원을 인수하면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34년간
인터뷰
용수정 기자
2003.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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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청 최초 여성 학무과장으로 근무하다 3월1일자로 울진 교육계 사상 처음으로 여성 교육장으로 부임한 두도자(61세)교육장을 만나보았다.△ 최초 여성 학무과장에 이어 교육장이 되셨다. 축하드린다.▲ 여성 최초라는데 지나치게 무게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성이니까...식의 표현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상주여고 교사시절 입시담당을 맡았는데 그때 최초 여성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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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읍남리 출신으로 대구지방법원 형사2부 부장판사로 일해 온 주호영(44세)씨가 최근 판사직을 사임하고 변호사로 나섰다.주변호사는 울진남부초등학교와 울진중, 경상중, 능인고를 거쳐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학 로스쿨을 연수했다.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4기)과 육군법무관을 거친
인물
김 정 기자
200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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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통신) 울진지점장으로 엄세진(50세) 前강원망 건설국 선로과장이 부임했다.엄지점장은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1973년 KT에 입사한 이래 강원본부 시설운용국, 제천전화국 시설운용과장 등을 거쳤다.“고향 속초의 바닷가에 온 듯 푸근하다”며 울진의 인상을 밝힌 엄지점장은 “통신시설의 건전한 운용에 온갖 정성을 기해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KT가 되도록 하겠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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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울진지점장으로 허상균(49) 前포항오광장지점 차장이 승진, 부임했다.허지점장은 포항 출신으로 1977년 입사 이래 줄곧 포항지역에서 근무해 왔다.허지점장은 “울진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금융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민들이 가장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국민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부인 김명애(47세)씨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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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출신 프로축구선수 1호, 진주중 김창원 감독울진 출신으로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한 후 현재 경남 진주중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제2의 축구인생을 살고 있는 김창원(32세) 감독을 현지에서 만나보았다.30여명의 축구부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온 00중 선수들과 열띤 골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김감독은 목청이 터져라 “창수 오른쪽으로 가고”, “
인터뷰
김광정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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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울진영양출장소장으로 임흥기(51세)씨가 부임했다.임소장은 1979년 총무처 7급 공채로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고령, 경주, 의성 등 일선을 거친 후 문경예천출장소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이번에 울진영양출장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임소장은 “지역농업종보에 기열할 수 있는 농업통계 생산, 농축산물원산지 및 GMO표시 단속 강화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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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으로 권오경(52세) (전)예천군지부장이 새로 부임했다.권지부장은 안동시가 고향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농협에 입사했다.1997년 안동시 부지부장과 2000년 청송군 지부장을 역임하고 2002년 1월부터 예천군지부장으로 일해 온 권지부장은 1월23일자로 울진군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부인 이춘기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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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금인섭(50세)씨가 승진, 임명됐다.금소장은 지난 1977년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계장을 거쳐 1997년부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보급과장 농촌지도과장 등으로 일해왔다.경북 군위 출신인 금소장은 상조농잠고등전문학교와 한국방통대(농학사)를 졸업했다.금소장은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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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봉사할 수 있는 곳이면 장소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며 춤의 전도사를 자임하는 양후령씨를 만나보았다.양씨는 부산토박이로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에 발레를 전공한 후 14년간 부산정보여고에서 무용교사로 근무한 프로 춤꾼.5년 전 한수원 울진원자력 본부로 발령을 받은 남편을 따라 울진에 정착하게 됐다는 양씨는 춤과 함께한 세월이 너무나 길어 그간의
인물
김 정 기자
200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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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JC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북지구 JC특우회장에 후포JC 특우회 박경조(50세)씨가 피선돼 후포JC와 울진JC 모두 경사라며 즐거워하고 있다.지난 12월17일 안동파크호텔에서 열린 경북지구 JC특우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피선된 박경조 신임회장은 86년 후포JC를 통해 입회한 이래 96년 후포JC 외무부회장, 2000년 후포JC 특우회장
인물
김 정 기자
200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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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정림리 출신인 주성훈(30세)씨가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1월4일 주성훈씨의 고향인 정림리에서는 백부 주진삼씨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바탕 잔치를 열어 친지와 동네 축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주성훈씨는 고향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하며 “집안 어른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며 “고향의 소중함
인물
김 정 기자
200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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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청지회 최혜숙 간사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92년 19세의 어린 나이에 봉사단체인 청지회 간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후 10년 동안 한결같이 노인들을 섬기며 봉사해온 최혜숙씨를 만나 모았다.최혜숙씨가 청지회와 인연을 맺은지는 11년, 19세의 미소녀가 이제 30세의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변했다.청지회 간사로 근무하면서 20세의 어린나이로는 감
인터뷰
김정 기자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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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읍내3리 월변마을 출신인 조현기(30세)씨가 특허청이 실시한 제39회 변리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조현기씨는 울진군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조필국씨의 3남 중 차남으로 울진중학교를 거쳐 포항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92학번)를 졸업했다.조씨는 “군복무를 마친 후 학업과 병행해 5년간 시험을 준비해왔다”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부모님
인물
이대형 기자
200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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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오덕훈 카톨릭농민회 상주봉광분회장「농업위기 극복과 우리 쌀 지키기 순례기도단」의 일원으로 11월6일 울진을 방문한 한국카톨릭농민회 상주봉광분회 오덕훈(47세)분회장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WTO, 한국-칠레자유무역협정(FTA) 등에 관련된 입장을 들어보았다.△ 최근의 무역협상이 울진,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농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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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의료서비스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 다할 것지난 8월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의 초대원장으로 부임한 장세국원장(경북대의대 비뇨기과 교수)을 만나보았다.△ 주민들이 의료원의 적자발생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운영을 맡은 원장으로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울진의료원의 가장 큰 의무다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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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울진소방서 정순교서장에게 울진소방서의 현황과 화재방지 대책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울진소방서의 근무인원과 장비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울진, 죽변, 후포, 온정에 각각 소방파출소를 두고 있으며, 서면, 원남, 북면, 평해, 기성에 각각 대기소를 두고 있다. 울진소방파출소의 경우 2개 반 1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여타 파출소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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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출신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던 유영국화백이 11월11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타계했다. 향연 86세.유화백은 1916년 울진읍 말루마을에서 태어나 30년대 일본 도쿄문화원에서 유화를 전공하면서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직 추상작업만을 추구해온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작품은 산그림 시리즈로 주위에 온통 산뿐인 고향 울진의 풍경을 모태
인물
이대형 기자
2002.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