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이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활기가 넘치고 있다.지난 1월9일 유기농경작지내 하우스에서 친환경딸기 수확체험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엑스포공원은 겨울방학기간에 맞추어 조성된 ‘유기농 딸기 수확체험장’을 지난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체험단이 주를 이루고 있다.유기농 딸기수확체험 행사는 유기농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엑스포공원사업소 직원이 유기농 재배를 위해 토양개량에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 수정과정 수확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친환경농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자 1월 3일 행곡3리 금산 등산로에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지난해 12월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진 지역은 1월 1일 최고기온 11도 최저기온 0.1도, 2일 최고기온 14.7도 최저기온 4.2도, 3일 최고기온 13.5도 최저기온 1.6도를 기록하는 등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에 3000여명의 군민들과 관광객이 참가, 동해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고 두 손 모아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다. ‘2016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망양정해수욕장을 포함 지역 10곳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열렸다. 앞서 ‘울진대종 2015 제야타종식’ 행사가 12월31일 저녁 10시30분부터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열려 을미년(乙未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군민의 안녕
을미년 한해의 알찬 마무리와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군민이 하나가 되는 ‘2015 송년음악회’가 공연이 군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2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10개 읍면에 내놓으라하는 재주꾼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연해 합창과 무용, 난타공연을 펼쳤으며, 가요계의 음유시인 안치환과 통기타 가수인 주석렬씨가 출연해 울진군민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진 읍면별 장기자랑에서 20세
울진엑스포공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스링크장 운영을 비롯 유기농딸기수확, 목공예, 도자기, 전통토염만들기 체험 등의 5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이스링크장은 23일 개장해 오는 1월31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동안 스케이트 무료강습도 시행한다.이용요금은 시간당(정빙시간포함) 2,000원이고 스케이트, 헬멧, 얼음썰매 등 이용장비의 대여는 1,000원이다.특히 23일 개장날은 무료입장이며,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
주인예술촌 입주작가 5인의 초대전이 주인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홍경표 촌장은 15일 오후 진행된 오프닝에서 “아름다움은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다.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인사했다.초대전에는 서양화에서 박영열, 서정희 홍경표, 서예 김지훈, 목공예 김경하 등 입주작가들이 각자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내면의 풍경을 실타래 풀 듯 작업한 예술 창작물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책을 많이 내기로 유명한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일찍이 "내가 혼자 있음을 일층
겨울철 지역의 대표적 먹거리인 울진대게가 돌아왔다. 이번 겨울 울진대게의 첫 입찰을 준비하기 위한 어민들과 중개인들의 바쁜 움직임에 죽변항은 활력이 넘쳐난다.14일 9시 울진에서 첫 대게 위판이 이뤄진 죽변항 어판장에는 죽변대게자망협회 소속 7척의 대게자망어선이 참여했다. 이날 대게잡이 어민들은 2787마리를 위판했으며 대게 1마리당 평균 4000원 선으로, 총 1140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날 울진대게의 입찰가는 대게의 질에 따라 8,500원에서 2천원대를 기록했다. 아직은 속살이 꽉 차지 못한 물
울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광장에서 후포면 어울림 앙상블 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과 나눔을 밝혀줄 사랑의 거리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임광원 군수와 임형욱 군의장을 비롯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고숙환), 사랑의열매울진군나눔봉사단(단장 김일출),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은, 연말 따뜻한 나눔이 가득하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군은 지난달 23일부터 70일간 1억9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6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성금모금 슬로
시경 울진시문학회(회장 한명수) 한명수 회장과 전 회원들의 아름다운 시낭송 공연에 100여명 참석자들은 숨죽여 귀기울였다.시경 울진시문학회는 지난 9일 울진문화원 대강당에서 지역출신 김명인 시인을 모신 가운데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갖고 시로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9월1일 창립해 두 번째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가진 시경(詩境)은, 이날 한명수 회장이 김명인 시인의 ‘아귀’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전 회원들의 시낭송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의 노래 공연, 색소폰 및 피아노 연주 등 아름다운 음율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자연생태, 자연자원이 풍부한 근남면 왕피천 일원에 대표적인 겨울철새 고니(천연기념물 201호) 무리가 잔잔한 물결 위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고니 무리는 매년 이맘때 울진의 연호정과 왕피천을 찾아온다. 고니는 몸길이 150㎝, 날개를 펼치면 240㎝가량으로 몸은 희고 부리는 노란색을 띠며 월동기간 동안 호수나 저수지, 늪, 하천, 해안에서 무리지어 다닌다.
겨울철 오징어 잡이가 한창인 가운데 5일 오후 기성면 망양 2리에서 강원자(67세)씨가 주말을 맞아 도시에서 찾아온 자녀들의 도움을 받으며, 손질한 오징어를 바닷바람에 말리느라 바쁘게 일손을 놀리고 있다. 강원자씨가 오징어를 말리는 곳 옆쪽으로, 울진군이 지역의 곳곳에 건립한 조형물 중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높은 울진대게 조형물이 보인다.
“교육이 인재를! 인재가 미래농촌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울진녹색농업대학 제10기 과수반 수료식이 지난 12월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이 날 수료식에는 김주령 부군수, 장용훈 도의원, 황이주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녹색농업대학 역대 수료생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김주령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수료가 새로운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꼭 목표를 정하라, 둘째 그 분야에 최고가 되어 달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보상제(인센티브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운영하는 관광 인센티브상품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알림과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상품을 운영하고 있다.이 관광상품은 전국여행사로 하여금 관광객을 모객해 버스 1대(30명)를 기준으로 울진군 관내 숙박업소에서 1일 숙박과 함께 유료관광지를 거쳐야만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토록 하고 있다.
◆ 매화면, 사랑이 넘치는 매화면 김장 담그기매화면(면장 김우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랑이 넘치는 매화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관내 유휴농지를 활용해 직접 키운 배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원남농협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김장재료를 후원받아 새마을부녀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정성이 가득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9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홍
김중권(63세) 후보가 제19대 울진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다.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구민) 1층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후 5시 50여분부터 본격적인 전자개표작업이 이뤄졌으며, 5시 59분께 투표결과가 나왔다.김중권 후보가 1401표를 얻어 1125표를 얻은 임영수 후보를 276표차로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3793명 중 66.94%인 253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유효 투표수는 2526명이고 기권수는 1267명이다.이날 투표는 울진, 북면, 평해
덕구온천이 경북도내 첫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국내 최대의 자연용출 덕구온천이 최근 보양온천으로 승인받기 위한 필수구비시설을 갖추고 행정자치부로부터 보양온천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덕구온천은 지난 2009년 12월 보양온천 기준시설 미비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보양온천은 온천수의 온도, 성분, 이용시설, 환경조건 등이 일반 단순온천과 차별화된 온천으로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온천을 말한다.보양온천 지정되면 온천주변 정비사업비 등 재정보조와 사용료 경감, 지방세 경감, 개발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울진로타리클럽(회장 권영호)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울진로타리클럽은 19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탄난방을 하는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 4000천장의 연탄을 구입해 전달했다.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권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작은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2016년도 대학수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경북도교육청 80(포항)지구 제13시험장인 울진고에서 366(1교시 기준 20명 결석)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시작됐다.예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한 날씨지만 약하게 비가 내린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는 수험생의 후배들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특히 울진고, 죽변고 재학생 100여명이 교문 양쪽에 자리잡고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선배들에게 힘찬 구호를 외치고 응원경쟁을 벌이며 힘을 불어넣었다. 울진고와 죽변고 재학생 등 각 학교 후배들은 선배들을
울진군이 주최하고 유엠아이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주관한 제1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스킨스쿠버대회가 지난 7일 오산항과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동호인 및 선수,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번 대회는 동호인의 교류 확대를 통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 홍보와 건전한 스포츠 여가 문화를 조성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핀수영, 스쿠버 잠영, 수중사진 촬영대회, 세미나, 스쿠버인의 밤 행사, 스킨스쿠버 무료체험, 스킨스쿠버 관련 장비 전시회 등 늦가을 단비 속에서도 해양축제의 장을 연출했다.또 안
울진에서 내 놓아라 하는 서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회장 윤근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전을 구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서 갖는다.이번 연합회전에는 청운서화연구실, 문우회, 성유연서회, 죽포연서회, 칠보연서회, 열묵회, 백선서예학원, 후포연묵회, 문인회 등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소속 9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역 서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연합회전의 취지를 살려 회원 94명의 작품을 엄선해 총 94점을 선보였다. 5일 오후 열린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