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하고,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를 쓴다.뻑하면 배신 때리고, 그 놈의 입 간수 못해 내가 한 말 죄다 남의 귀에 쏟아 부어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보다 귀농하고 너를 믿고 한 말이 참으로 많았다.너에게는 기쁜 일보다는 속앓이를 하는 일을 더 털어 놓았었지.주현이가 아프다고, 그래서 오늘 포항 병원에 다녀왔다고, 초보농사꾼과 말다툼했는데 참 밉다고
울진군 12월29일자로 조직개편 이후 발생한 인사요인에 따라 5급 20명을 비롯한 15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이후 1실 13과에서 1실 12과로 부서통합 및 조정된 정원에 따른 후속조치로 다가오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비롯한 군정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조직의 건강한 긴장감과 군민에 대한 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소원성취명소”란 테마를 중심으로 2009년도 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월송정이 있는 울진을 포함한 전국의 4곳을 추천여행지로 선정해 발표했다.관광공사는 매월 테마 추천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는데, 2009년 1월 추천지로는 울진 외에 강원도 삼척, 경기 안양, 전남 고흥 등을 선정했다.아래는 관광공사의 울진 안
지역에서 디자인 일러스터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순정씨가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분에서 입선하는 경사를 맞았다.지역 작가로서는 국전 디자인부분 최초 입상을 기록한 엄씨는 7조각의 작은 그림을 모은 모자이크 형태의 작품 ‘일기를 쓰다’를 통해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을 그림일기 쓰듯 담았다”며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인경)는 12월20일 실시된 울진고등학교 학생회장선거에 터치스크린 전자투․개표시스템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중앙선관위가 개발한 터치스크린 전자투·개표시스템은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공직선거에 도입시 선거인명부가 전국망으로 공유되어 유권자들은 주소지를 벗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제9대 울진소방서장으로 류수열 소방정이 취임했다.울진소방서는 12월16일 10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관내 주요인사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류수열 울진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사에서 류수열 서장은 “직원들간의 인화단결과 사고 예방, 자기능력 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의 내실화와 군민의 안전복지를
울진JC(회장 신정섭)가 경북지역 4천여명 규모의 JC회원가족이 참가하는 2009년 제40차 경북지구JC회원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지난 11월28일 경주에서 열린 제98차 경북지구JC 임시총회에서 울진JC는 치열한 막판 경합을 펼친 영주와 고령을 큰 득표차로 누름으로써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최되는 내년 8월 지구대회를 유치하게 됐다.울진JC
죽변중·고등학교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죽변중·고등학교 실내사격장이 문을 열었다.12월 22일 준공식을 가진 죽변중·고등학교 사격장은 전국 단위학교 중에서 최초로 전자표적을 갖춘 첨단사격장으로 35곳의 사선이 갖추어진 훈련장과 숙소 및 휴게실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특히 국제사격연맹(ISSF)의 공인사격장으로 인
울진군의 2009년도 당초예산이 올해 대비 424억원이 증액된 3,032억원(16.2%증) 규모로 확정됐다.군의회는 제166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책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 16억원을 삭감하고,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11억원 등 총 28억여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3,032억원의 예산을 의결했다.2009년도
남천희 부군수가 12월26일 퇴임식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남부군수는 1949년 영양군 영양읍에서 태생으로, 1969년 영양군 일월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영덕군청, 경상북도 보건사회국, 내무국, 기획관리실, 감사관실 감사담당 등을 역임했다.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민방위과장, 투자유치과장, 의회 전문위원,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보직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08년 해수욕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해수욕장 시설·환경개선비로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구산해수욕장은 백사장 내 울창한 송림과 2.3㎞의 모래사장, 관동팔경의 비경을 가진 월송정이 위치하고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해수욕장 청결 정도, 바가지요금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근)는 지난 12월17일 ‘2008학년도 제3기 울진친환경녹색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및 지역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덕(자치회장) 등 30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특히 학사운영에 모범이 되는 서면 김옥자, 후포면 이규덕, 원남면 권영숙, 후포면 황윤능
울진군이 군단위로는 최초로 경북도민체전을 유치한다.경상북도체육회는 12월18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2011년 개최될 제49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울진군을 확장했다.울진군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군단위 최초 유치의 당위성과 지역내 성숙한 체육 및 숙박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해 막판까지 경합을 펼친 김천시와 문경시를 잠재우는데 성공했다.김천시는 결
중국 중광 핵공정 설계 유한공사(CNPDC) 사장 일행이 12월 17일 울진원자력본부를 견학했다.일행은 홍보관에서 OPR-1000 및 울진본부 현황설명을 경청한데 이어 3발전소 주제어실, 취수구, 사용 후 연료 저장조를 차례대로 둘러봤다.츄이 샤오장(Cui Shaozhang)사장은 울진원자력본부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30년이라는 짧은 역
북면사무소(면장 엄경섭)에서는 지난 16일 면장 등 공무원과 이장협의회, 부녀회 등 지역의 각 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행사는 “나눔 - 세상을 바꾸는 힘!”을 슬로건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면민전체가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적 기술협력의 상징이자 한국원전의 표준화에 기여한 울진원자력 1호기가 지난 15일 20주년을 맞이했다. 프랑스 프라마톰사의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95만kW급 설비용량을 지닌 울진원전 1호기는 지난 20년간 국가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 20년간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3%에 해당하는 145,699M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
북면 사계2리 옹달샘 미나리작목반(대표 노재규)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사계 미나리’가 첫 출하됐다.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5년 전국 농촌지도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획득한 상사업비 6천5백만원으로 사계 2리 11농가가 10동의 시설하우스(3,300㎡)를 설치해 시작한 사계미나리는 올해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
그동안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었던 죽변 진입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된다.울진군은 12월 8일 죽변면 봉평리 초평교에서 후정리 향나무까지 1.5㎞ 구간에 대한 4차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이번에 착공한 도로는 울진에서 죽변항으로 진입하는 죽변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선)로 총사업비 50억원 중 우선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1차 공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2008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생산성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생산성대상은 다양한 경영활동으로 혁신적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의 생산성 향상에 힘 쓴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력부분에서는 2006년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부발전, 2007년 서부발전 등이 기업단위로 수상한 바 있으나 전력 그룹사 중
울진군이 영남대학교에 향토생활관을 건립하기로 해 지역출신 재학생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있다.김용수 울진군수는 12월17일 울진군청에서 우동기 영남대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향토생활관 협약체결은 지난 2005년 경북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영남대학교에 2억원을 출연해 향토생활관을 마련함으로써 2009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