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내 놓아라 하는 서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회장 윤근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전을 구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서 갖는다.이번 연합회전에는 청운서화연구실, 문우회, 성유연서회, 죽포연서회, 칠보연서회, 열묵회, 백선서예학원, 후포연묵회, 문인회 등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소속 9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역 서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연합회전의 취지를 살려 회원 94명의 작품을 엄선해 총 94점을 선보였다. 5일 오후 열린 개막
울진문화원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흠뻑 즐겼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원예활동 생활화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가졌다.전시회에는 가을철을 맞아 울진야생화연구회원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로 재배해온 야생화는 물론 다양한 국화들이 전시됐는데, 모두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배어 있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에 전시된 국화는 일반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국화와는 달리 소국과 화산석,
울진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3회 울진군민체육대회가 지난 31일 울진군종합체육관에서 열려 알찬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평생건강도시 울진! 미래를 향하여!!’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울진군민체육대회는 다소 쌀쌀하지만 맑고 청량한 늦가을 날씨 속에 초청인사와 주민, 선수 등 5천여명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치러졌다. 10개 읍면이 출전한 이날 대회에서 줄다리기의 절대강자인 근남면이 올해도 대게 줄다리기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을 비롯 마라톤 1위, 단체줄넘기 2위 등 고른 성적을 거두며 선전해 종합우승(72
농협울진군지부(지부장 김응준)와 남울진농협(조합장 심성섭)이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29일 펼쳐진 농업인행복버스에는 남울진농협 기성지점에서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촬영이, 그리고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공연이 각각 펼쳐졌다.무료진료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 200여명에게 건국대학교 의료진이 진료봉사 활동을 펼쳤고, 농협 미디어사업부는 65세 이상 농업인 150여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줬다. 또 (사)한군문화공동체 BOK은 퓨전 마당놀이 공연을
울진군이 추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맑은뇌쉼터학교’ 졸업식이 어색한 듯 사각모와 가운을 착용한 졸업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연호공원에서 열렸다.이날 마당극패 우금치의 ‘울진군,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란 마당극을 혈관성 치매의 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명나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우리민요 봉사회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이 됐다.기성 척산리 장맹희 할머니는 “이렇게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장까지 받으니 옛 생각이 많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번 졸업식은 독거
동거부부 3쌍의 전통혼례식이 가족, 여성단체회원 등 하객 300여명의 축복 속에 17일 연호공원에서 열렸다.윤대웅 울진문화원장이 집례(集禮)를 맡아 진행된 결혼식은 전통혼례 방식에 따라 영서례와 전안례, 친영례 합근례,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다.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송자)가 주관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협의회회원들과 농협중앙회 울진지부에서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이날 전통혼례식은 우리 주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전통혼례의 멋스러움을 하객들에게 선사했다.
천년고찰 불영사(주지 여덕스님) 입구부터 형형색색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가을 산사를 찾는 사부대중을 마중하고 있다.17일 열린 올해 7번째 맞는 울진금강송 문화향연, 사찰음식대축제 및 산사음악회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신도와 관광객 수천 명이 찾아 가을 산사의 경치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날 불영사 문화향연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공양하며 사찰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음악을 통한 소중한 추억의 감동을 선사받았다.사찰음식전시관
제39회 성류문화제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지난 2일 오후 울진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려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쳤다.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이 주관해 이날 대회는 ‘자연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어요’라는 주제로 백일장 부문에는 초․중․고 산문과 운문 2종목, 서예대회 부문에는 초․중 한글, 한문 2종목, 사생대회 부문에는 초․중․고 상화, 풍경화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630여명은 청명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엑스포공원내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아쿠아리스와 함께하는 갑돌이와 갑순이 한복 피딩쇼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이번 이벤트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9월 26일 ~ 29일) 울진을 방문한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또 곤충여행관에서는 1,000여 마리의 나비가 펼치는 세계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가위 연휴에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엑스포공원 토종작물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구마 수확체험을 진행
경북도 생활체육인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영주시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뜨거운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마쳤다.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권태종)는 선수 374명과 임원 70명 등 모두 444명 규모로 육상 등 20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신설된 입장상을 군부에서 울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간의 열전 기간 동안 울진군은 축구·풋살·배구·배드민턴 4개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을 비롯 400mR 30대 및 50대·10km 단축마라톤·단체줄넘기·볼
“우주과학 시시할 줄 알았더니, 재밌었다” 우주과학 역량계발 캠프 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의 소감이다.부구중학교(교장 박석구) 1학년 학생들이 9월 14일부터 2박 3일간 국립고흥청소년우주과학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2015년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선발되어 우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우주과학 역량을 키웠다. ‘우주과학역량계발캠프’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우주과학을 매개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것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이 캠프에서 부구중은 우주과학 주
등불교실 늦깎이 학생들이 참가한 도전골든벨이 성황리에 열려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2015 등불을 밝혀라! 도전 골든벨’이 13일 오후 2시부터 등불교실 12개 마을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도전 골든벨’은 울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글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중인 등불교실 12개마을 200여 명의 노인 학생들이 그동안 등불교실에서 배운 한글실력과 다양한 작품을 자랑하는 자리로 펼쳐졌다.특히 ‘SBS 자기야-백년손님’ 프로에서
지난 6일 후포, 평해 해안도로에는 흩뿌리는 비바람속에서도 전국에서 몰린 철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제13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9월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 후포면 소재 후포요트학교와 평해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렸다.전국에서 참가한 350여명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은 후포요트경기장 앞을 가르는 수영을 시작으로 후포~평해 해안도로를 타는 사이클, 마지막으로 후포해안도로를 달리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
홍경표 화백의 34번째 개인전이 북면 주인리 소재 주인예술촌에서 19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전시회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홍경표 화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해 34번째 개인전을 축하하는 조촐한 시간을 가졌다.홍 화백은 평소에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화가로서 때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세상과 소통하며 삶에 대한 사색을 공유하고 있다.전시실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이, 전국구 화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홍화백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케 했다. 관람객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울진바다지킴이(회장 마동권)가 8월 22일 북면 나곡1리 어촌체험마을 해변 일대에서 ‘신비한 바다속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올해로 13회를 맞은 행사에 지역의 150여명의 학생들과 70명의 지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청소년 해양환경보전 스킨스쿠버 체험 학습」이라고 명명한 이 행사는 스킨스쿠버, 스킨다이빙, 바다레프팅, 바나나 보트, 창경보트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한 학생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울진119구조대의 심페소생술 교육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동해지사의 해양방
성류클럽(감독 최준집)이 22일 열린 2015 울진금강송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울진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21개 팀 250여명이 참가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후덥지근 날씨에 선수들의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됐지만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자 테니스동호인과 가족들은 탄성을 연발하며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3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금배부 4팀(각 클럽 A조)과 은배부 17팀(각 클럽 B조)로 나눠 예선은 리그전으로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
울진복싱이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3년 연속 금메달 선수를 배출 국내 생활체육 복싱계 다크호스 지역으로 부상했다.지난 7월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동해시 망상해변 특설링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대학복싱 동아리 선수권대회 겸 제13회 전국 아마츄어 복싱 토너먼트대회”에 지역출신 선수 6명이 출전해 4개의 금메달과 종합 준우승을 획득했다.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역사를 더해가는 이 대회는 매년 400여명의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포함 1천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다.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다소 규모가 축소될
울진에서 전국 7인제 럭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및 제12회 생활체육 전국 7인제 럭비대회는 울진군이 후원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울진군체육회·경북럭비협회가 주관한다.전국 중·고 16개팀 400명과 생활체육 동호인 14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특히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는 여자국가 대표팀과 여자실업팀이 이벤트경기를 펼쳐 박진감 넘치는 럭비경기의 묘미를 울진군민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7인제 럭
울진군이 백암온천의 활성화를 위한 주말길거리공연을 통해 오감을 충전시키고 음악이 흐르는 온천도시로 변신을 꾀한다.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주말길거리 공연이 백암온천에서 열린다.14일 첫날 가요와 댄스의 U-STAR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매회 다양한 분야의 오디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퓨전국악을 비롯 K-POP댄스와 전자바이올린, 통기타 등 색다른 공연 프로그램이 매회 펼쳐져 무더위를 피해 백암온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백암온천 주말길거리 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백암온천관광특구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