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행곡3리 불영사계곡의 초입 부분에 금산(錦山) 등산로가 새롭게 정비되어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해발 388미터인 금산은 등산로가 3km를 조금 넘으며, 가벼운 복장으로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여유롭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거리다. 금산 정산에 이르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등산로 곳곳에는 자연스레 전망할 수 있는 시야가 탁 트인 장소가 여러
울진군 '남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9월12일 오전 토요학습체험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 전원과 김윤미 메니저를 비롯한 담당자들은 울진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의 리더에 따라 휠체어, 점자명함, 안대, 지팡이 등의 준비물로 직접 장애를 체험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체험교육을 통하여 나와 다른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으로서의 어려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다움' 을 찾아주고 건강한 인간으로 육성한다는 교육이념 아래 어린이들을 정성껏 보살피는 중앙어린이집이 친환경 육아방침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중앙어린이집은 중앙교회 부설시설로 4,5,6세 유아 63명을 네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이연희 원장을 비롯 김선희 김정민 서선화 장화영 보육교사가 담당하고 있다.일부에서
죽변초등학교 김상윤 김다운(이상 6년) 학생이 지난 8월 18,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동물 부문 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김상윤 김다운 학생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땅새우(학명 : 긴꼬리도약옆새우)의 집짓기 습관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작품을 선보였다.두 학생의 지도교사를 담당하고 있는 강대일 교사
울진에서 보기 힘든 ‘버블버블 매직 손그림자쇼’가 오는 9월19일(토/ 3시,5시 2회 공연) 울진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세 달 동안 1만 명이 관람한 인기작으로 장시원씨(39세/울진읍 출신)가 기획하는 공연이다. 장씨는 서울예술전문대학 출신으로 현재 활발하게 문화공연계에서 활동하는 지인들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김용수)은 울진빌리지스쿨 프로그램의 하나인 '201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 실시될 이번 입시설명회는 먼저 9월 9일 오후 4시 수시입학전형이 많은 후포고등학교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어 10월에는 울진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제7회 울진봉평신라비전국서예대전에서 경기도 수원시의 박정수(여, 41세. 국립농업과학원 근무)씨의 해서(楷書)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24점이 접수됐고, 심사는 9월 2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어 213명이 입상했다. 지역에서는 임경수(울진읍, 55세)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수씨는 “정말 생각지도 않게 큰상을 받
영재교육 대상자의 교사 관찰·추천제도 도입에 따른 내년도 우선 적용지역에 울진군이 포함됐다.정부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시험을 폐지하고, 내년에 5,681명의 학생을 교사의 관찰·추천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이 제도의 우선 적용지역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서 5,681명의 영재교
울진군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독서퀴즈 대회'는 도서관 이용자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이상 부문으로 구분해 3문제를 출제하여 부문별로 3명을 추첨하여(9월 25일 오후 5시, 1층 현관)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독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독서생활화를 유도하는 '다독자 시상'은 2008년 9월 1일 ~ 2009년 8월 3
울진읍에서 수년 동안 매일 저녁마다 틈틈이 서예를 익혀온 열묵회(회장 임경수, 55세) 회원들의 처녀전이 개최된다.13명의 회원이 해서와 예서 행서 전서, 한글과 문인화 등 4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창립전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수준은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울진문화원 사무국장인
울진군 출신으로 경북도의회 자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무륭씨가 다섯 번째 시집을 출판했다.1993년 '대구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시작(詩作)활동을 해온 중견시인이기도한 황씨는 그의 다섯 번째 시집 "마음에 길 묻다"를 도서출판 '그루'를 통해 내놓았다.시집에는 '마음에 길 묻다' '예쁜 삶' '마음의 방정
울진과 울릉, 독도 옛길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8월 2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합의체(회장 이범관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장)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원대 김도현 박사가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대풍헌과 마을신앙' △동국대 윤명철 교수가 '울진지역의 해양적 역사상과 동해의 항
성균관청년유도회 울진지부 회장에 남홍규(58세, 죽변면)씨가 선임됐다. 지난 8월 26일 울진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된 청년유도회 울진지부 총회에서는 회장단 선임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신임 청년유도회 회장단으로는 부회장에 금순칠(51세, 울진읍) 장인열(57세, 북면)씨가 감찰부장에는 최부열(56세, 원남면)씨가 각각 선임됐다. 남홍규 회장은 "유
■중등학교 교감 △김재환 후포중 교감→포항여자전자고 교감 △권중섭 재산중 교사→후포중 교감■교육전문직(장학사) △이애영 울진교육청 장학사→경주교육청 장학사 △남군현 금오공고 교사→울진교육청 장학사■초등학교 교장△정필교 기성초 교장→봉화봉성초 교장 △김호성 울진남부초 교장→봉화동양초 교장 △김칠룡 울진교육
울진보성예술단 요가 지도자들과 북면 할머니 무용단은 8월2일 제14회 경남 기장군 갯마을 마당극 축제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용단은 참가한 18개 팀 중에서 비록 최고의 실력은 못되었지만 노장들의 노련함으로,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동상을 차지하며 오십만 원의 상금까지 챙기는 기염을 토했다.요가 지도자들 역시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이사장인 신정일(52세) 문화사학자와 일행 50여명이 8월 8일 12령 길인 북면 두천에서 서면 소광리 길을 걸었다. 먼저 일행들은 '내성행상불망비'를 방문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이 땅을 디디며 살아간 선조들의 애환과 정신을 기리고 되짚었다. 일행들은 오전 9시 30분 두천을 출발 저녁 5시 소광리에 이르는 17km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 주최로 지난달 7월 31일부터 3일간 울진종합운동장 특설무대 및 망양정해수욕장일원에서 열린 '2009 울진뮤직팜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군민과 전국각지에서 모인 피서객 약 3만 5천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가 울진홍보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신선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기성면 구산리 소재의 대풍헌(待風軒,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93호)이 경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된다고 최근 공고됐다. 군 관계자는 대풍헌이 울릉도·독도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풍헌은 지난 2005년 9월에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바 있다. 대풍헌은 기성면 구산리 마을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
6월23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지휘 김성진)’과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열연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몸과 마음으로 스며들며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가야금의 선율과 비보이들의 힘찬 몸사위는 묘한 어우러짐으로 장내의 관객들을 공연으로 빠져들게 했다. 연주단은 남미와 유럽 아시아 러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