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 제24대 회장으로 김정(본지 발행인)씨가, 울진연호로타리클럽 제9대 회장으로 최명자씨가 각각 취임했다.

취임식은 6월28일 장수가든 웨딩홀 3층에서 로타리클럽 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울진로타리클럽 김정 신임회장은 “봉사는 똑똑하다고 돈이 많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섬김으로 평화를’, ‘열정으로 기적을’이라는 2012-13년도 테마를 생각하면서 더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설정하여 열성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의 선을 우선하고 우리 자신보다 모두에게 최선인 것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함으로 보다 평화로운 세상의 기초를 닦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연호로타리클럽 최명자 신임회장은 “마음속에 봉사의 씨앗을 틔워 푸른 숲을 가꾸는 사람들의 녹색향기를 세상에 펼치며 이웃의 아픔을 돌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불을 밝히는 존재가 되겠다”며 “회원 모두가 손을 맞잡고 주변의 작은 어려움을 보살피는 것부터 소중하게 실행하고 모두에게 유익한 신나는 봉사를 다할 것이다”고 인사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울진고등학교 신승재 인터랙트 지도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신나영 등 16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간 121연대 자매결연식, 군부대 위문성금, 자연보호 캠페인,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 울진장애아동부모회 성금 및 장애우가족 물품지원(일구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신년 윷놀이 주회, 울진장애아동 물품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신입회원으로는 울진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간 조병국, 김봉철, 양상운, 엄태봉, 조현식 등 5명이 입회회원이 됐고, 김재선, 김용태, 남동준, 주진복 등 4명은 2012-13연도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울진연호로타리클럽은 배영숙, 최승희, 장경희, 전혜경, 허미화, 이명희, 김계숙, 함영미 등 8명이 입회회원이 됐고, 박수희, 정필화, 임기자, 이혜정, 안인덕, 최경숙, 김은하, 홍은희, 장명의, 박정자, 조옥화씨가 2012-13연도 신입회원으로 등록했다.

울진로타리클럽 79명의 회원들과 울진연호로타리클럽 39명의 회원들은 로타리클럽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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