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대 울진소방서장에 오원석(吳源錫, 54세) 전 소방본부 구조구급담당이 부임했다.

 

신임 오서장은 “재난에 강한 울진,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선진화된 재난예방활동과 과학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원석 서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1987년도 소방간부후보생(5기)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동해소방서 장비계장, 김천소방서 방호과장, 포항북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담당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오서장은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대 행정학과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내부무장관과 행정자치부장관 등 수차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원석 서장은 6일 오전 11시 울진소방서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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