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울진등기소장으로 장종철(49세)씨가 지난 11일 부임했다.

30여년이 넘어 고향 품으로 돌아왔다는 장종철 울진등기소장은 "고향주민에게 봉사하고 싶어 왔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진읍 신림리가 고향인 장 소장은 신림에서 태어나 신림초(29회)와 울진중(29회), 울진고(31회)를 졸업하고 대구지방법원 민사소액과 등에서 근무했다.

장 소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고향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 평소 돌아보지 못한 고향 어르신들과 선후배를 찾아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철 소장은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배드민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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