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울진군지회장인 전인식씨가 10월 24일 새벽,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북면 고목리에서 1935년 2월 24일 태어난 故 전인식씨는 재건국민운동울진군북면 위원장과 운동실록편집위원, 울진군의회 초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18년 동안 울진문화원장과 문화원사무국장을 맡아 향토 얼 선양 및 향토문화 관련 봉사와 경북판독립운동실록편집위원, 울진군지 편집위원, 울진문화지 창간호 편집주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비롯해 자랑스러운경북인상과 제1회 울진군문화상(문화부문), 산해문화상(문화부문)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전광정, 광조, 광민 등 3남이 있다.

발인은 10월 26일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북면 고목리에 소재한 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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