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형 민족통일울진군협의회 회장이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1주년 기념 ‘2012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울진군협의회장을 맡아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민간차원의 통일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그동안 조직의 활성화와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을 통해 알차게 조직을 이끌어 민통울진군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열린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에서 최우수 시.군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헌하는 등 울진군협의회의 위상을 일층 더 높였다.

특히 이중형 회장은 민통 울진군 회장에 취임한 이래 봉사의 큰 가치 실현에 남보다 앞장서 오면서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모든 통일 기반조성사업에 묵묵히 참여해왔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전방견학, 통일토론회 및 회원워크숍 참가, 북한이탈주민 돕기, 통일강좌, 사진전시회, 자연보호캠페인, 안보세미나 등 각종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중형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직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민족통일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1주년 기념 전국대회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이재윤 의장과 류우익 통일부장관, 시도협 회장, 전국 민통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안보와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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