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북면농업경영인회장이 해마다 주변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북면사무소를 찾은 이재근 회장은 이웃돕기 성품으로 2백만원 상당의 백미 60포대(10㎏)와 쇠고기 국거리, 사골팩을 기탁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했다.

이 회장은 대단위 농업을 경영하면서 그간 10여년에 걸쳐 매년 연말에 백미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쇠고기를 추가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북면은 기탁받은 이웃돕기 성품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8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근 회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온정이 지속적으로 전달되어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나눔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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