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청년회의소 신임회장으로 남상천씨가 취임했다.

울진청년회의소 창립 제37주년 기념식은 9일 저녁 울진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려 정창교회장이 이임하고 남상천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남상천 회장은 “우리는 하나(We are the One)라는 이념하에 내적 결속과 성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과 공감하는 울진JC를 늘 염두하면서 울진사회가 우리 청년들에게 기대하는 것에 항상 귀담아 듣겠다”고 다짐했다.

남 회장은 특히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제를 생성해 지역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 될 수 있는 상생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2013년 울진JC는 내적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고, 외적으로 지역을 품에 안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배품의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상천 회장은 현재 울진읍 읍내리 소재 세아산업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1975년 창립된 울진청년회의소는 37년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초등학생독서골든벨과 모범어린이 선진지견학, 어린이날 한마당축제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2013년 울진JC : 회장 남상천, 상임부회장 최정규, 내무부회장 홍충표, 외무부회장 최병선, 감사 이대형 김태종, 사무국장 장동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