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고총동창회 제27대 회장으로 중23·고21기 출신의 김성국씨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저녁 장수가든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성국회장은 "울진이라는 시골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경향각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가슴뿌듯하다"며 "모교의 눈부신 발전에 발맞추어 자라나는 재학생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3만여 동문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큰 족적을 남기고 퇴임하는 백창호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동기 기수인 23기(회장 최현두)와 2003년도 총동창회 주관기수인 41기(회장 장인득), 그리고 사무처 요원들과 힘을 합쳐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국 회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울진지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풍림개발주식회사 이사로 일하고 있다. 울진청년회의소(JC) 회장을 지냈으며, 경북지구JC 사무처장·부회장, 울진군테니스협회장, 울진군체육회 이사, 울진군농정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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