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동 신임회장이 새롭게 근남면발전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29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황대동 신임회장은 “우리 발전협의회가 근남면의 명실상부한 대변 단체로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면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근남면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성류굴, 망양정, 왕피천 등 관광자원 여건이 좋은 곳이지만, 이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공간 및 기반시설의 조성은 대단히 낙후되어 있는 형편이다”며 “왕피천 주차장 공간을 천연잔디광장으로 만들고, 주변에는 벤치와 운동시설과 등 다양한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근남면발전협의회는 망양정해수욕장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해마다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 및 주변도로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화 작업과 함께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앞장서고 있다.

■ 근남면발전협의회 회장단
회장 황대동 / 부회장 임태웅 김백일 정길자 / 감사 임대승 전석우 / 사무국장 백순국 /직전회장 김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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