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진군협의회(이하 민통) 울진군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전태욱(영동농약 대표)씨가 취임했다.

민통 울진군협의회는 17일 울진읍 귀빈예식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결의 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위촉장 전수와 전임 회장 및 간사 기념품 증정, 이임사, 협의회 기 인계인수, 취임사, 축사, 임원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욱 신임회장은 “자랑스런 통일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된 미래를 꿈꾸고 통일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갈 때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꿈에도 염원하는 민족의 평화통일 시대를 함께 꿈꾸며 행동으로 옮겨서 통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대의 평화통일 역군으로서 지역협의회 활동이 곧 민족의 평화통일 시대를 여는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신임 회원을 많이 영입해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통 울진군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이라는 목적을 추진하면서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모든 통일 기반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과 전방견학, 통일토론회 및 회원워크숍 참가, 북한이탈주민 돕기, 통일강좌, 사진전시회, 자연보호캠페인, 안보세미나 등 각종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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