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창곤(58)씨가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 원장은 구미 출신으로, 1975년 경북 선산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본부 팀장과 경북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 영덕군 부군수, 경북도 공보관, 영주시·김천시 부시장,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도 정책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8일자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 원장은 부인 허경숙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 원장은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의 내실화와 기업 지원 기능 강화,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경북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분야 거점 기관으로 육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