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석 덕구호텔 본부장이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북부발전협의회 제5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영주시 아모르웨딩(비취홀)에서 제5기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5기에 위촉된 60명의 위원은 각 시군별로 대학과 연구기관, 시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체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추천받았다.

또 3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지역개발분과위원장 김성진(안동, 축제관광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문화관광분과위원장 조광식(의성, 경북도립대외래교수), 산업발전분과위원장 송병권(영주, 상공회의소사무국장)이 선출돼 2년간의 5기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지리적 특성상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특성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10개 시군은 울진을 비롯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등이다.

강윤석 의장은 “그동안 경북북부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북부권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토대위에 경북북부지역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발전과 지역간 상호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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