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로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일 출국했다.

강석호 의원은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간사이며 한-에콰도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꼬레아 대통령은 지난 2ㆍ17 대선에서 56.7%의 지지를 얻어 3선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2017년까지다. 그는 2007년 첫 취임 했다.

꼬레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에콰도르의 발전모델로 인식하고 전략적 협력강화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방한 이후 에너지·플랜트와 전자정부, 과학·기술,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및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강석호 의원은 취임식 참석에 앞서 23일 글라스 신임 부통령 및 리바데네이라 신임 국회의장 등 에콰도르 고위인사를 예방하고,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한-에콰도르 양국 정부의 국익을 위해 서로의 협력이 보다 확대·심화되길 희망하는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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