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2013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강석호 의원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19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1년동안 의정활동 평가에서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사협회는 언론사와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거쳐 3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상과 우수상 등 최종 수상자 3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법률안 발의현황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언론보도 △국가발전 및 나눔 참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석호 의원은 올 한해 성실한 의정활동과 국토교통위원회의 여당 간사로서 상임위원회 운영을 원만하게 이끌어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국토교통위원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들의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과 공공건설사업 사후평가제도 부실운영에 따른 예산낭비, 국토부산하 공기업들의 막대한 부채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지적을 통해 국토부의 개선대책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 의원은 지난 5월 뛰어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활동에 대해 이렇게 좋게 평가해 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 특히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확인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