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용소방대장으로 김태환씨가, 여성연합회장에 황순이씨가 각각 취임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13일 저녁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광원 군수와 전찬걸·황이주 도의원, 장용훈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이상신 연합회장과 함순옥 여성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태환 연합회장과 황순이 여성연합회장의 취임했다.

김태환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큰 업적을 남기신 전임 연합회장의 뒤를 이어, 의용소방대 상호간 화합과 단결 및 소외계층에 대한 참 봉사를 확대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원석 소방서장은 “전임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울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조직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