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농업경영비 절감을 돕기위해 울진군은 올해 농기계 7종 285대를 5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보조 251백만원, 자부담 326백만원)로 지원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은 농업인들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도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인 다목적관리기, 비료살포기, 농산물건조기 등 농가당 1백만원 한도로 보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더해 평해(남부)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을 개설하고 대형 및 고가농기계 80종 540대를 비치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준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에서는 밭농사 중심의 중소형농기계 공급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작업 생력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고 대형 및 이용율이 낮은 고가농기계는 임대농기계로 전환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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