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사무소(소장 성인효, 이하 울진농관원)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농업경영체 및 직불제 통합신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경영체와 여러가지 직불제를 한 번에 신청하게 되어 신청이 누락되는 경우가 적어지고, 마을현장 방문접수를 통해 그동안 경작하면서도 신청하지 못한 농지의 등록을 유도해 고령의 농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농관원 담당자는 "마을방문 접수시 타블릿PC의 최근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직불금이 누락된 필지를 찾는 경우가 많아 금년은 직불제 신청필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하며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마을방문 시 반드시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농관원은  5월말까지 마을별로 찾아가는 현장방문․접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방문신청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은 6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농관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중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울진 농관원 (782-6060)에 문의하면 된다.

금년부터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필지는 반드시 농업경영체에 농지정보로 등록되어야 함에 따라 직불제 제도가 보다 더 투명해지고 농가단위 정책사업과 재정집행의 효율성이 제고되어 농가소득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