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읍⋅면 자활담당자 간담회에서 아이디어 쏟아져

울진지역자활센터(관장 황천호)는 2014년 3월 19일 울진군 주민복지과 자활담당 및 읍⋅면 자활담당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황천호 관장은 “경제적 가난이 사회적 배제를 만든다”며 “울진군 읍⋅면 자활담당자들과 자활센터가 서로 협조하여 사회적 약자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간병사업의 경우 공공의료성격이 강한 반면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여 업무과중으로 인한 간병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장애인 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해 목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보호자의 거부로 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의 해결책 및 목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인력 해결방안으로 재능나눔 봉사자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의 자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 긴급수리를 요하는 가구 발생시 예외를 두어 지역 구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자활센터 참여자 및 읍⋅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자격증취득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성취감 및 자활⋅자립 의지를 심어주자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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