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3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치매검진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검진사 양성교육은 지역 내 치매검진사 신청에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치매지킴이로써 역할 수행을 위해 광역 치매센터에 의뢰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치매검진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자의 무료검진 및 치료비지원 등의 보건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3.9%를 차지하여 이미 초고령화시대에 진입했고 더불어 치매환자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크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60세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선별검사 서비스, 진단검사 및 치료비지원 등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더불어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맑은 뇌 쉼터’6개소와 치매예방‘뇌 행복 내 행복 프로그램’9개소를 운영하는 등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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