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는 3월 31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의 문화와 역사, 노인학대 예방교육, 울진군 통계청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했다.

첫 번째 오전 교육에서는 동북지방통계청 청송사무소 울진분소 신종섭 담당을 초청하여 노동인구의 감소와 그로인한 부양능력의 가중화에 따른 인구저하를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두 번째 교육에서는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전문강사: 고한나, 권지수)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전통적 가치관 저하로 부양의무 회피 및  부양의무 가중에 따른 학대의 증가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교육에서는 울진문화원 김성준 부원장을 초청하여 울진인들의 정신과 정체성에 대하여 강연하였으며 울진군지에 기록된 울진인들은 정의롭지 못한 일에는 생명을 담보로 왕권에 도전하는 사례들을 통해 불의에 대항하는 정신적 근거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울진지역자활센터 황천호 센터장은 “울진군 민⋅관의 인적자원 네트워크 가 바르게 형성되어 각 기관들의 인적자원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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