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개인 우승, 단체 준우승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4월 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201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또 다시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 여자일반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4월 2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 개인전에서 노보미(現 국가대표 선수)가 208.5점으로 개인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 통산 국내우승 2회를 기록했다.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김수경(現, 국가대표), 노보미(現, 국가대표), 최순선, 김림영』은 김수경이 413.6점을 쏘는 등 선수 모두 활약한 끝에 합계 1,238.1점을 획득하며 아깝게도 2.1점 차이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록은 한국 신기록(1,231.1)보다 7점 더 끌어 올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첫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공기 소총)을 차지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은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앞으로 남은 전국체전 및 아시안 게임 등 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01부터 창단한 이래 국제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48회), 개인전 우승(35회), 한국 신기록(3회) 수립이 있기 까지는 그동안 감독, 코치,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많은 훈련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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