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진군지부(지부장 최연태)는 11일 관내농협 복지담당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회장 최영란) 임원들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취약농가를 위한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작년 지역농업민에게 큰호응을 얻은 고령농업인 실버보행기 지원사업의 후속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농협내부조직인 (사)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에서 직접 운영을 맡아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해당 가정에 제공하는 형태로 금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의 안정성과 균형있는 영양공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으로 최영란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손맛으로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연태 지부장은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펼쳐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