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 대박시대 연다"

제46대 민선6기 임광원 울진군수가 7월1일 취임했다.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주민과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재선에 성공한 임광원 군수를 축하하며 성원했다.

임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마쳤으며 4년전 군청광장에서 성대히 치렀던 모습과는 달리 간단한 식전행사와 함께 간소하게 치렀다.

 

 



취임선서에 이어 임광원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들의 엄숙한 소명을 받아 군민의 복리 증진과 울진 발전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라고 화두를 꺼낸후 “6,4 지방선거에서 높은 지지로 재선시켜준 군민께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울진 대박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은 공직사회에도 많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고, 울진의 공직자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변해야 한다”며“군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청렴과 절제의 생활철학을 기본소양으로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창의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 결코 미래에 후회 없는 현재를 만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역설했다.”며, 한편으론 “6백여 공직자들은 정치논리에서 탈피하여 행정의 전문성으로 업무에 임해야 하며, 정치논리에 편승하는 공무원이 있다면 공직을 떠나야 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지금부터 과거의 앙금과 갈등은 말끔히 지워버리고 군민여러분과 화합된 힘으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건강도시울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김정규 전 경상북도부지사는 “임광원 군수는 지나치게 청렴한 것이 흠이라 할 만큼 전국 지자체 단체장중 가장 청렴한 청백리이며, 지난 4년간 공정인사 각종 인허가를 적법하게 잘 처리한 훌륭한 군수였다.” 며 “공직자는 공복이라는 마음으로 군민을 잘섬기는 ‘공복의 자세’를 확립하고 탕평군정을 펼쳐 전국 최고의 목민관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후 행사로 김선란 국악인과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과 울진의 노래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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