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군립공원 2개소(불영계곡:25.14㎢, 덕구온천:6.06㎢)의 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군립공원은 1983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많은 여건 변화가 있었음에도 30여년 동안 공원계획 변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울진군은 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를 위해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용도지구, 공원시설)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현재는 국민소득 증대로 삶의 질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환경 및 경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이에 생태 문화 관광도시인 우리군은 환경적으로 양호한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공원의 개발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실성 있고 체계적인 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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