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꿈·희망·감동!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 노음초등학교(교장 이하석)는 9월 24~26일 2박 3일간 서울 및 파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4~6학년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및 안전요원 포함 교직원 7명 등 총 23명이 참가하였다.

나날이 중시되는 역사의식과 도시 문화 체험을 겸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여행은 학생들이 스스로 서울을 조사하고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준비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선정되었던 경복궁~서울시청 구간, 성곽길, 서대문형무소, LG사이언스홀, 대학로 연극 공연장, 서울N타워 등을 직접 학생들이 지하철을 타고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직원들은 안전에 유의하여 학생들이 다닐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여 임무를 수행하였다.

더불어 역사탐방 및 도시체험뿐만 아니라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책이 제작 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김선희 학생은 “학교에서 책과 사진을 통해서만 배웠던 유적지와 TV에서 봤던 연극을 실제로 봐 주말 내도록 가족들에게 수학여행 이야기를 하고도 시간이 모자랐다.”며 “그 동안 학수고대했던 수학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어 친구들, 선생님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이번 수학여행 인솔 책임교사로 참여한 김명숙 교감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수학여행을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2박 3일 내도록 다양한 체험을 머리와 가슴으로 체험하는 학생들을 보며 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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