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 추진위원회-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울진군'에서 주최하는 '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 범군민 다짐대회 및 제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가 2014년 11월 1일(토) 10시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 체육국 국장의 울진금강송관련 학술세미나와 함께
1부는 울진금강송 수호제, 2부는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 기원탑 건립, 3부는 가수초청 공연 및 군민결의대회, 특별강연 그리고 체험행사의 4부로 진행되며 이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울진군 서면지역에 자생하는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은 국내외에 많이 알려져 왔으며 수 년전부터 운영되어온 울진숲길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금강송 군락지를 다녀간바 있으며 최근 산림청은 ‘금강송 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 등재’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3년도 수호제 행사

‘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 등재’는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만들기’와는 다른 차원의 등재로서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유네스코 등재로서 만약 울진지역이 ‘금강송 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으로 등재가 되면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으로 만드는데 한층 쉬운 길을 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남 신안군의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등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바, 앞으로 울진 금강송이 생물권보전지역 이나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울진군 역사상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2010년 울진군에서 발주한 울진금강송 군락지 및 왕피천 유역이 세계유산등재기준 용역평가에서 등재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울진금강송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 제출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바 있다.

세미나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는 2009년에 발대식을 가진후 5년 동안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기간 중 각종 금강송 관련 자료 전시회와 재선충 단속예방 활동 그리고 각종 세미나와 자료집 등을 통해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왔다.

또한 2014년 10월에 개최된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기간중 추진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한 회원이 1,000여명이 초과될 정도로 외지인과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하지만 앞으로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울진군민들의 금강송에 대한 사랑과 산불예방과 관심이 중요하며 더욱더 중요한 것은 봄,겨울철 산불조심에 울진군민들이 산불지킴이가 되어 울진금강송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울진군의 훌륭한 자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영수’위원장은 힘주어 강조했다.

수호제 행사(제2회)

제2회 수호제 행사(울진금강송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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