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질 문 요 지

답변자

장시원
의 원

∙과수농업 및 농가소득에 관련

- 울진군의 과수농업 현황은 ?

- 울진군 농민의 농가소득의 새로운 대안 제시

- 울진군 과수농업 정책 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명 변경 관련

- 서면 지명을 금강송면으로 바꾸기 위한

주민여론 수렴을 현재 추진상황은 ?

- 지명 변경시 소요되는 비용

- 향후 원남면, 북면, 근남면 등의 지명 변경계획은 ?

총무과장

∙ LNG도시가스 공급 관련

∙ 택시 총량제 감차, 1000원 택시

경제과장

장시원 군의원

안녕하십니까? 장시원의원입니다.

먼저, 울진군의 과수농업 현황과 울진군 농민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는 과수농업 정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소장께 질문 하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매년 송이 생산량이 감소하여서 농가소득도 줄고 있습니다. 그리고 쌀, 감자, 고추, 양파 등의 1년생 농작물 생산에 의존하는 울진군의 농업정책으로는 잘사는 농촌, 억대연봉 소득을 올리는 농민이 키워지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지난 울진군 농업정책을 보면 고소득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작목에 대한 연구와 투자도 없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에 대한 대비나 대책도 없이 매년 똑같이 반복된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매년 생산되는 농작물과 소득도 크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울진군과 자연환경과 기온이 비슷한 영덕군의 경우 1년 사과생산 소득이 191억 1천만원,
복숭아 174억 3천 3백만원, 배 70억 9천 8백만원, 포도 39억원, 블루베리 3천만원, 감 16억 3천 7백만원 등,
1년 전체 과실류 총소득이 492억 8백만원입니다.
송이는 올 한해 영덕군 산림조합 공판기준 소득이 47억 2천만원입니다.

그러나 울진군의 경우 1년 사과 생산소득이 2억 3천 3백만원, 배 3천만원, (대봉)감 8억 6천 8백만원, 매실 4억2천2백만원, 블루베리 3억 6천만원, 복분자 1억 2백만원 등, 1년 전체 과실류 총소득이 20억 1천 5백만원에 불과합니다.
송이의 경우는 올 한 해 울진군 산림조합 공판기준 소득이 27억 4천만원입니다.

위 내용처럼 영덕군과 내륙쪽인 영주시, 봉화군의 과수농업소득을 비교해 봐도 우리 울진군이 막대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과의 주생산지하면 대구였던 기억이 잊혀지고 과실류가 점점 북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영원한 생산이 아니라 그때 상황과 시기에 맞는 농업정책을 미리 준비하지 안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1억원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으로 6,242명(37%), 그 다음으로는 전남 2,855명(17%)순입니다.
경북 억대 농가 6,242명중 우리 울진에는 몇 명이 있을까?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지역에 맞는 과실류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현재 울진군에서도 일부 농가에서 과수농업을 하고 있고,
이미 5년 이전부터 북면 고목리에서 녹차 생산을 하고 있는 상황을 보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울진농업이 새로운 소득에 대한 준비와 노력을 철저히 하면 된다고 판단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우리 울진군에서도 과수농업육성에 대해 작년과 올해 계속된 문제제기 대해 앞으로 과수농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년 울진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과수농업육성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1. 과수농업에 대한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범재배와 보급과 과수를 심고 수확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됩니다. 우리군에서는 과수농업을 지금 시작하여도 가능성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고... 만약 가능성이 있다면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형태가 아니라 과수농업을 적극 추진해야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계획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울진군 서면을 금강송면, 원남면을 매화면으로 행정구역명칭 변경하는 건에 대해서
총무과장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한반도면, 김삿갓면, 소백산면, 호미곶면, 황영조마을, UN사무총장인 반기문로, 만화주인공인 둘리지하철역... 등 많은 지자체들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은 이름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거나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역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울진군도 몇 년 전, 서면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려고 복수의 명칭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였으나 반대여론이 높아서 포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다시 서면을 금강송면으로, 원남면은 매화면으로 확정하여서 여론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시대부터 원남면으로 불리어온 역사성과, 서면의 경우 이미 여론조사로 반대결과가 나왔는데 다시 행정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한 반감과 출향인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너무 급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강한 반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강원도 양양군 서면, 철원군 서면, 홍성군 서면, 경남 남해군 서면, 충남 서천군 서면, 울릉도 서면과 경주시 서면, 그리고 충남 음성군 원남면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까지... 전국에 많이 중복되고 평범하고 기억하기 어려운 행정구역명칭을 우리군도 농산물 판매와 관광객 증가를 위해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주민도 있는 상황입니다.

금강송면 불영계곡, 금강송면 송이, 금강송면 고추,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등, 매화면 매실, 매화면 쌀엿, 매화면 된장 등... 소리 내어 불러만 보아도 기존 행정구역명칭보다 느낌이 좋고 공감이 가지만, 행정구역명칭을 찬성과 반대의 대립속에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사람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많은 설명회와 서면, 원남면 주민들은 물론, 울진군민 전체와 출향인들까지도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행정구역명칭 변경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현재 행정구역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집행부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서면 행정구역명칭을 금강송면, 원남면을 매화면으로 변경하기 위한 여론 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설명회 횟수와 서면주민, 울진군민전체와 출향인을 포함하여서 여론수렴 건수는 어떻게 되는지 답변해주시고 행정구역명칭 변경시 예상되는 소요 비용과 향후 서면과 원남면 외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명칭 변경 계획은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남면을 매화면으로 변경한다는 것은 단순히 명칭변경이 아니라 원남면의 발전방향이 반드시 있어야 상승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남면의 행정구역 명칭 변경과 함께 원남면의 발전계획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울진군 LNG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서 주택 지원 건에 대해 경제과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울진군민들이 시골인 울진에 살면서 도시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는 학교와 병원, 문화생활 등과 함께 저렴한 연료인 LNG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년 추운 겨울 난방비가 엄청 부담이 되어서 춥게 사는 것이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2008년, 드디어 울진군에도 도시가스공급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울진군민 모두 큰 박수를 치며 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진행과정에서 울진군과 한국가스공사와의 마찰이 있을 때도 군집행부를 적극 지지하였고, 가스배관공사시 각종 소음과 불편함도 있었지만 조기공급을 위해서 적극 협조를 하였습니다.

울진군집행부 또한 군민들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각 가정의 설치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많은 군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가스망 연결이 주목적이었고, 영남에너지는 대단지 아파트 위주의 사업성 있는 지역만 공급을 하고, 울진군은 6년 전부터 계획된 도시가스공급이 시작되었는데도 5백만원 이상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주택 등의 지원계획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달라고 하는 주민들 요구에 정확한 답변을 계속 미뤄오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 가구당 최고 5백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까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전혀 홍보도 하지 않아서... 도시가스 설치와 관련하여 많은 문의민원이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울진군이 주민들을 위해 가스공급을 계획하고 준비해온 것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현재의 상황은 향후 10개 읍면 전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시가스 설치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적용이 필요하고, 지금 도시가스 공급을 받는 단독주택의 경우 향후 소급적용이 안되는 상황이어서 처음부터 적극적인 지원방안도 필요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LNG도시가스 공급시 5백만원 이상의 부담스러운 비용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을 포기하는 가구가 많이 있습니다. 단독주택 지원에 대한 최종 입장을 계속 검토만 하고 있는데... 정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러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울진군 택시에 대해서 다시 경제과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울진군에는 군민의 발이 되어 영업중인 102대의 택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자가용 증가와 울진군 인구는 계속 감소되어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택시가 마지막으로 6대 증차된 2007년, 울진군에는 자가용과 영업용 등을 합해서 총차량이 17,406대였고 울진군 인구는 53,955명이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2014년 현재, 자가용과 영업용 등 총차량은 22,540대로 5,134대가 증가하였고, 인구는 현재 52,081명으로 1,874명 약3%가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울진군 택시는 여전히 102대입니다.

차량은 약25%가 늘고 인구는 거의 변동이 없는 것을 보면 택시영업의 어려움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시가 분명히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인해 대중교통수단에서 제외되어서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울진군의 경우 시내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 등으로 더욱 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장이 택시영업 허가 건을 가지고 있기에 자가용 차량 증가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택시수요 감소와 유가인상 등으로 택시업계 경영이 어려운 현실을 더 이상 손을 놓고 지켜볼 것이 아니라 우리 울진군도 적극적인 지원방안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할 의무와 책임감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런 해결책의 한 방안으로 택시 총량제 결과에 따라 감차가 요인이 발생하면 예산을 확보하여서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울진군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황을 같이 극복하고자 하는 다른 지자체의 경우,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버스가 다니지 않아서 교통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 주민들을 위해 희망택시, 행복택시, 100원 택시,
천원택시 등의 이름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울진군도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오지 주민들의 교통혜택을 위해서 천원택시(희망택시, 행복택시, 100원 택시) 등의 도입을 추진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선원 입니다.
존경하는 이세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농업기술센터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 첫 번째 장시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과수농업 및 농가소득관련』울진군의 과수농업 현황, 울진군 농가소득의 새로운 대안제시, 울진군 과수농업 정책제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먼저 “울진군의 과수농업 현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울진군 과수재배 면적은 87ha로 주요
품목은 대봉감, 매실, 블루베리 등 입니다.
재배 농가수는 454호이며,
총생산액은 20억원 정도로 농가당 재배
면적은 0.2ha 이며, 소득은 4백4십만원 정도입니다.

○ 다음은“울진군 농가소득의 새로운 대안 제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대도시 소비지와 접근성이 떨어져벼, 고추, 양파, 감자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대표 작목을 육성해 왔습니다.
7번국도 확장과 36번국도 선형개량 등 유통
환경의 개선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형태 변화는 천혜의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우리군에 좋은 기회로생각되며, 우리군의 농정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돈 되는 농업입니다.
수도작 중심의 지역농업을 고품질 시설재배 단지로 확대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틈새 고소득 과수작목 개발, 울진한우 명품화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 및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하고 유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계획 입니다.

둘째, 노동력 절감형 농업입니다.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산물벼 수매와 건조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중소형 농기계 공급사업, 무논점파를 이용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재배,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를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논벼 대체 2모작 재배 확대입니다.
2010~13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하여논벼 대체 콩+양파, 콩+감자의 2모작 단지
100ha를 조성하고, 벼농사 대비 3배이상의
농가소득 증대 모델을 개발 보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만생종 위주의 벼를 조생종
중생종으로 다변화하고 콩, 양파, 고추, 감자 등
2모작 재배를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울진군 과수농업의 정책제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많은 자본이 소요되며
투자비 회수는 더디지만 고소득 작목입니다.
온정면을 중심으로 대봉감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울진군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우선 검토되어야 할 내용은 대도시 소비지와의
접근성 불편, 농업인의 고령화와 선도 전업농 부족, 협소한 농경지 등으로 대규모 주산지 조성에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온난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적은 강우량을 보유하여 복숭아와 포도재배의 적지로 판단됩니다.

우리군의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먼저울진녹색대학 과수반 3년과정을 집중 운영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최신기술을 갖춘 과수
선도농업인을 육성하여 울진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농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16년 2년에
걸쳐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국비 8억원을
투입, 지역특화과수 6차산업 재배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울진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T/F팀을 구성하고 과수산업 발전 로드맵을 개발하며, 연중 체험 및 소비자 직거래망을 구축하여 선진 유통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울진군에서는 과수산업 육성을 위하여 영동, 영천, 청도, 안동 등의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복숭아, 사과 시험장의 전문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컨설팅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수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 농업인들의 현장교육과 체험을 위한 과수 실증시험 포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타시군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매뉴얼에 따라 기술과 품종을 규격화하고 우리군의 장점인 기후와 생태환경을 활용한 명품 과수단지를 조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 김창수 총무과장의 답변

 

서면 명칭 변경과 관련하여 주민 여론 수렴 추진 상황과 명칭 변경에 따른 소 요 비용, 향후 북면 등 타 읍․면의 명칭 변경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서면을 가칭 “금강송”면으로 개명해 금강송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개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서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32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에 대한 홍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홍보실적은 서면문화체육회 이사회 1회, 목요회 2회, 서면 주민간담회 1회, 이장 출무회의 3회, 노인 일자리 교육시 1회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주민의 이해를 증진시켰으며, 향우회 등 출향인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원남면도 “매화면”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면서 “원남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32명으로 구성하여 원남면발전협의회 등 각종 회의나 주민참여 행사, 출향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남면 청년회에서는 오래전부터 매화소재지를 중심으로 주요 간선도로변에 매화나무 1,000여그루를 심고 가꾸어 봄이면 매화꽃이 만개하여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명칭변경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칭 변경시 소요되는 비용은 관광안내판과 이정표 등 교체 비용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수적으로 각종 공부 정비에 인건비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한 가용 인력을 활용하여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서면, 원남면의 명칭변경 절차가 완료되더라도 그동안 명칭변경에 소극적인 의견을 가졌거나, 명칭변경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울진소식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 명칭변경이유 및 추진사항 등을 홍보하여 많은 군민이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울러 원남, 서면외에 북면, 근남면의 명칭변경도 해당 면민들의 의견을 다시한번 수렴하여 가능하면 함께 변경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겠습니다.



엄경섭 경제과장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경제과장 엄경섭입니다.

▣ 먼저, 장시원 의원님의 군정질문 하신
LNG 도시가스 공급시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계획과 지원에 대한 울진군의 정확한 입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군에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촉진하여 군민의 연료비 부담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금년 4월에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관 지관 설치 길이 100m당 도시가스 계량기 설치대수를
기준으로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고, 수요신청 세대수가 10세대 이상 46세대 미만의 경우 군민이 부담해야 하는 시설 분담금의 50% 이내에서 세대당 최고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인입배관 공사비중 수요 세대가 부담하는 50%와 부지 경계로부터 주택내에 설치되는 내관 등에 대한 공사비는 주택마다 구조와 환경이 다르므로 수요 세대의 부담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우
인입배관 및 주택내 내관 등 설치공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됨으로 설치완료가 확인되면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에 의거 주택 가구당 최고 500만원과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까지 NH울진군 지부에서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시행되고 있으므로 직접 안내하여 서민들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현재 울진군에는 102대의 택시가 영업 중에 있고 자가용 증가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시내버스 단일 요금제 등으로 인해 더욱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택시 증차 허가건을 가지고 있는 울진군의 입장과 대책, 울진군의 향후 대책과 이에 대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타지자체에서 시행중인 1,000원 택시 등의 도입계획은 없는지? 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군에 운행되고 있는 택시차량은 개인택시 72대, 2개 사의 법인택시 30대 등 총10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자가용의 증가로 인하여 택시 이용객이 날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정부는 금년도 1월에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의거 택시공급을 억제하고 적정 공급량의 안정적 유지와 택시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금년 9월부터 연구용역 중인󰡒택시 총량제󰡓용역이 완료되면 정부차원의 감차 계획이 시달 될 것입니다.

따라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되면 연차별 택시감차 계획에 의거 감차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지자체별 택시 감차는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현재 우리군에서는 택시업체의 어려운 재정여건 감안하여 유가 보조금, 관광 홍보비 지원과

택시 이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아동 쿠폰제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일부 시행중인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하여 농어촌 버스의 미 운행마을이나 일부 벽지노선 등에 택시를 운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택시업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다소 덜어 들어드리면서,

교통의 사각지에 있는 군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하는 등 우리군 실정에 맞는 교통체계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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