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음 초등학교-

꿈⦁희망⦁감동을 주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 노음초등학교(교장 이하석)는 2014년 12월 11일 근남면 산포 1리 마을회관에서 바르고 고운 학생 인성함양을 위한 ‘사랑의 떡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사랑의 떡나누기’ 봉사활동은 직접 학생들 손으로 떡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하여 학교 인근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작지만 우리 이웃에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근남면사무소 면장, 근남면 노인회장 등 본 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하였다. 본교는 특색사업으로 바이올린, 리코더, 드럼, 오카리나 등 1인 2악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 음악이 살아 숨 쉬는 문화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와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근남노인회장은 ‘최근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덕목을 기를 수 있을 것 같고, 노음초등학교의 봉사활동이 근남면 나아가 울진의 큰자랑거리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6학년 고준성 학생은 ‘처음으로 떡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게 되어 의미 있었고, 떡을 만들어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나눔의 봉사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본교 이하석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주변을 보고 도울 수 있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주변에서 하기 힘든 떡만들기 체험을 학교에서 하는 기회를 가져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 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학교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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