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4년도 말 기준 출생아수가 388명(행정자치부 통계자료)으로 2013년의 350명 보다 38명 증가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분만취약지산부인과는 2011년 9명, 2012년 25명, 2013년 112명, 2014년 129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울진군은 이와 같은 출생아수 및 관내 분만이 증가 하는 이유를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 세자녀가족진료비, 출산육아용품알뜰시장 운영 등 경제적 지원과 가임기여성산전검사, 해외결혼이주여성건강검진, 초음파검진, 난임부부수정시술비,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요가교실, 출산준비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등 지난 8년간추진한 저출산극복사업이 효과를 거둔것으로 보고있다.

2015년부터 평해보건지소 2층에 출산육아용품알뜰시장, 영양교육 및 조리실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남부지역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게 되는데 관내 임산부 및 만6세 이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보행기, 흔들침대 등 영유아 용품 50종(100점)을 비치할 계획이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아이 낳기 좋은 울진, 임산부가 행복한 울진, 아이 울음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는 울진으로 만들기 위해 울진군보건소가 앞으로도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