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권리와 자원의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나눔장터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이공 알뜰장터’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의 교육장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으로 함께 나누는 기쁨과 즐거움의 장터로 자리잡고 있다.

울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선미)가 주최해 오는 15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알뜰장터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물품과 아나바다 알뜰장터, 친환경 농산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도 한다. 또 푸짐한 먹거리 장터가 서 골고루 먹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울진장애인부모회는 풍성한 장터가 되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에 필요한 기부물품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구나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기부물품을 받고 있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기다린다.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날 행사에 기부하실 분들은 054)782-8312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부모회에서 운영하는 부설기관으로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낮동안 보호하는 주간보호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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