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월 9일 죽변해심원온천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공공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도시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제1기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제2기에는 20명이 참여한다.

도시재생대학은 5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8단계 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기본소양교육,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마을기업 만들기, 선진지 답사 등 주민역량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한 도시재생팀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주민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향후 공모사업에 반영하여 성과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리더 양성에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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