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임대농기계 100종 510대를 확보해 연중무휴로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 농가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비싼 농기계구입이 어려운 농가에서는 임대해 사용함으로써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촌인력난을 해소 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그동안 국·도비 포함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연중 1,000여 농가에 5,000회 임대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연중 무휴제 운영(종전 공휴일 휴무)은 물론 임대료 인하와 농업인 필요시 전기종 유상 배송제(종전 특수기종 무상배송), 임대료 카드납부제 도입 등 농업인의 편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또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수요 증가에 따른 확대 시행을 위해 국·도비 등 14억원의 예산확보와 인기 기종 20종 32대를 추가 확보하고 임대시설(742㎡)도 확장 했다.

김선원 소장은 “보다 더 질 높은 농기계임대사업 서비스를 위해 사용한 농기계는 세척 후 반납, 사전 예약 임대, 소형 농기계 자가 배송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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