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울진군 염전해변에 투망 숭어 잡이가 시작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싱싱한 숭어회 맛보기가 가능한 숭어투망잡이는 4월말부터 시작해 하루 200여 마리를 잡아 올리고 있다.

숭어 투망잡이는 바다에서 왕피천으로 이어지는 어귀에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 때를 미끼없이 투망을 이용해 건저 올리는 이색적인 낚시방법이다.

보통 5월말까지 잡히는 동해안 숭어는 기름이 많아 찰지고 맛이 좋아 회, 찜 튀김 등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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