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결사“고우이 희망더하기”출범

우리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우이희망더하기’가 본격가동 돼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고우이희망더하기’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빠르게 증가하는 복지수요에도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날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소방서, 울진우체국, 한전산업개발(주) 울진지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읍면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하는 민관협력사업인 ‘고우이희망더하기’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민관협의체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군은 향후 경찰관, Wee센터 직원, 의용소방대원, 우편집배원, 전기검침원, 방문간호사, 수도검침원, 읍면복지협의체 위원을 활용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복지사각지대는 주변의 무관심에서 비롯되므로 이번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통해 유관기관과 읍면복지협의체가 합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살맛나는 울진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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