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이 19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생돕기 성금모금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현재 울진지역에는 6명의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지원 받고 있다.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모금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난 2001년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올해 15번째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5월 한 달 동안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허정두 교육장은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으로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함으로써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을 얻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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