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가 진행한 (사)죽변면 발전협의회 회장 선거결과 도경자 비대위 진상조사단 단장이 선출됐다.

(사)죽변면 발전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죽변면복지회관(해심원)에서 진행된 투표의 결과를 1시부터 개표를 시작해 곧 마무리 지었다.

비대위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143명의 선거인수 중 118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82.5%를 나타났다.

3명이 출마한 가운데 도경자 회장은 49표를 획득했으며, 그 뒤를 기호2번 이태민이 47표, 기호3번 한학선은 22표를 얻었다.

도경자 회장은 “비대위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아보니 (죽발협이)잘못된 것이 너무 많아 분노가 끓어올랐다. 임기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그동안 깊어진 갈등의 골을 치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화합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경자 회장과 함께 죽발협을 이끌 임원진은 이사 금진강, 전석재, 이명조, 박상암, 금진배, 지영근, 하정만, 조종형, 권석보 등 9명과 감사 김명동, 최경배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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