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5년 결혼이주여성 인턴제 참여자 모집

울진군이 결혼이주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 인턴제’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 결혼이주여성 인턴제에 1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인턴 취업을 희망하는 4명을 모집한다. 인턴제는 결혼이주여성을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는 업체에 6개월간 인건비의 50%를, 월 50만원한도에서 지원해 채용에 따른 급여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울진군 관내 거주자로 국내 입국한지 1년 이상인 결혼이주여성과, 사업자 소재지가 울진군 관내로 상시근로자(고용보험가입자) 2인 이상인 사업체가 우선 연계 대상이다.

다만 소비향락업과 근로자파견업체 및 근로자 공급업체(용역업체포함), 학원, 숙박업, 인턴희망자와 사업주가 친족관계에 있는 사업체와 결혼이주여성이 선 근무한 사업체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수시 모집하며 인턴 참가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789-5411)에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결혼이주여성 취업인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26명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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