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7월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군에서 직영하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 근로자들과 산림사업 업체 대표 및 기술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사업 재해율은 전체 업종 산업재해율보다 약 4.1배, 건설업 등에 비해 3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사업이고,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집중력 저하, 벌 등 곤충에 의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됨으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군에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김창록팀장이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동영상 시청,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작업요령, 작업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육하고 작업팀별 역할시연을 통해 작업자들 스스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진군 관계자는 “산림사업 추진시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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